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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7방콕자유여행] 방콕밤문화 애프터클럽 인세니티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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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15일 내용추가

2018년 4월15일 내용추가

2018년 4월15일 내용추가

2018년 4월15일 내용추가



인세니티 위치 변경되었습니다.

soi11으로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장검사가 굉장히 까다로워졌습니다!!!

반바지, 딸따리 절대 입장안됩니다!!!!

반바지에 쪼리신고 갔다가 팅겨서 이불킥하지말고

갈려면 제대로 복장 갖추고 가세요!!!

며칠있다 갈지도 모르는데 

그때 제대로된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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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콕 애프터클럽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인세니티



인세니티는 솔직히 2부클럽이라고 하기 그런게 

영업시간이 새벽 4시라서 그렇지 오픈시간도 

일반 1부 클럽이랑 비슷합니다.

그냥 4시까지 영업 하니까 2부 클럽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인세니티 위치는 아속역이랑 가깝습니다.

코리아타운이랑도 가까워요.

1편에 소개한 스크래치독이랑도 가깝고

테메랑도 굉장히 가깝습니다.

인세니티는 (구)인섬니아가 리뉴얼된겁니다.

인세니티는 제가 갔을때 어쩌고 저쩌고 행사를 하고 있어서

입구쪽에 가면 택시가 서 있습니다.

그럼 택시기사가 존나게 뛰어와서

택시타고 들어가라고 그럽니다.

입구가 바로 코 앞인데 뭔소린가 했더니 

택시기사들은 호객행위를 해서 인세니티에 대려가면

리베이트를 받는 구조더군요.

택시기사는 리베이트를 받고

손님은 데킬라 한잔을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 택시비도 무료구요.

가끔 스크래치독이나 근처 호텔에서 인세니티 가자고 해서 

공짜로 택시타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안해봤네요


아마도 평일 입객을 늘리기 위한 

하나의 이벤트인거 같았습니다.


인세니티 입장료는 300바트

음료 교환권을 하나 줍니다.

그걸로 맥주 바꿔 먹으면 되요 ㅎ



먼저 말씀드리면

지금 인세니티 평일 물 좆망입니다

일단 외쿡인이면 

"ARE YOU 외쿡인? OK 입좡"

무조건 입장시키는거 같아요.



쪼리에 반바지에 나시에 

심지어 자갈치시장 허리쌕 까지 차도

입장해서 놀고 있네요

우와...



일단 음료권 싱하로 바꿔먹 먹다가...

(10500원짜리 맥주ㅜㅜ)

술값은 그냥 다른 클럽이랑 비슷해요.

3천바트 안주고 블랙라벨 하나 까고 

이래 저래 차림 받을수 있습니다.



쿠폰으로 받은 데킬라 한잔 바꿔 먹습니다.

맛있네요 데퀼라 ㅎㅎ



이날은 스테이지 위에 

댄서들이 장악했구요,

다음번에 갔을땐 손님들에게 스테이지를 내주더군요.

참고로 저 댄서 언니들 남자들 있는 테이블에 와서

술 한잔 사달라고 영업 졸라 합니다.

돈많으시면 기분좋게 한잔 사주셔도 되구요 ㅎㅎ

저는 못알아 듣는척 하면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이날은 분위기 너무 별로라서 

그냥 맥주랑 데퀼라만 마시고 

바로 그냥 스크래치독으로 갔습니다.


아무리 장사가 안되어도

이렇게 아무나 막 입장시키면

물 안좋아져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좆망테크의 지름길인데...














담에 오면 또 이름 바뀌 있겠네.....















혹시나 인세니티 망할까봐 담날 또 왔습니다.

혼자 왔습니다.

약속이 있는데 

좀 일찍왔네요..









사진으로 보니 왜이래 안습이고,...














이날은 보신것 처럼

스테이지를 손님들에게 개방했습니다.

댄서 올라가있는것 보다는 손님들이

올라가서 춤추는게 훨 잼나요



메인스테이지는 손님들에게 개방하고

댄서들은 따로 스테이지가 이렇게 있는데

이날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한 여성 고객이(아마도 여기 현지인같음)

댄서 스테이지로 올라가더니

댄서 가슴 탑에다가 돈을 쑤셔 넣더군요.

그러고는 지폐를 막 뿌렸습니다.






직원들 줍느라 정신 없더군요.

저도 조선에서 온 거지인지라

저도 가서 줍는것 좀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다들 외국인들 구경만 하고 있어서 

저도 그냥 국위선양 하는 차원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렇게 올라가서 같이 춤추고 놀면 잼나요ㅋㅋ

준비된 멋있는 춤 추면 오히려 이상하고

꾸밈없이 망나니같이 춤추면 잼납니다ㅎㅎ

 


올라가서 춤추다가

두바이 젊은애랑 댄스배틀 붙었는데

역시 산유국의 오일리댄스는 못이기겠더군요.

땀 질질 흘리다가 

아앰타이얼드 유 스태미너굿 해주고 내려왔습니다



이날은 디제잉도 좀 유명하신분인거 같습니다.

잘생기고 몸도 좋고 ㅎㅎ

그래서 전에 보단 객도 많고 분위기가 좋네요



인세니티는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위아더월드를 느끼며

글로벌하게 놀기엔 좋습니다.

외국에 왔으면 외국인이랑 어불려야지요.

여자분들끼리 놀러갈꺼면 스독 보다는

인세니티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말 한정...





애프터클럽 인세니티에 대해서 정리 해보겠습니다.


장점

1. 한국사람이 별로 없다

2. 노래가 스크래치독 보단 낫다

3. 시설도 스크래치독 보다 훨 낫다

4. 서양(흔히 말하는 코쟁이들) 사람들이랑 어불려 놀면 잼난다ㅋㅋ

5. 조금만 꾸미고 가면 굉장히 잘차려 입고 온것같은 인상을 줄수있다.


단점

1. 물이 좆망이다.

2. 물이 좆망이다.

3. 물이 좆망이다.

4. 테이블이 적다보니 아무나 섞어서 합석 시킨다.


다음 리뷰는 아마도 루트66이랑 오닉스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