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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디다스 마스크 페이스커버 후기 (+장점,단점)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마스크였지만 해외직구로 구매 할려고 해도 항상 품절이어서 포기했었는데 운좋게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정식 수입을 해서 판매를 시작해서 구매할수 있었다.

 

실밥이 여기 저기 보여서 처음 개봉했을땐 어걸 살살 자르고 나서 라이타 같은걸로 지져줘야 깔끔해진다.

 

안쪽에 택이 있는데 이게 우리 옷 살때 안에 달려있는 택이랑 크기와 양이 똑같다. 난 이런 택에 잘라라고 가위 표시가 있어도 웬만하면 제거를 잘 안하는데 아디다스 마스크 페이스커버는 이걸 제거 안하면 도저히 불편해서 사용이 안되기에 바로 잘랐다. 

 

이것도 나중에 살살 잡아 당기니 제거가 되었다. 

 

WASH.DRY.REUSE 씻고 말리고 재사용하고. 별 내용 아닌데 영어로 적어 두니까 엄청 있어보이네. 재사용 마스크다.

 

출처 "마스크, 빨아서 다시 쓰세요"… 아디다스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는 방법 - Brand Brief - 브랜드브리프

제품 자체가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아디다스에서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안쪽 부분은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별도의 필터를 장착 가능하다. 나는 아직 필터를 따로 사서 낑궈 본적이 없다. 일단 바이러스라는게 KF94 할아버지가 와도 못막는거라서 크게 의미가 없고, 지금 시중에 KF80같이 한겹짜리 비말감염 예방용 마스크 보다 한겹 더 있어서 비말은 충분히 막을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하나 사서 끼워볼 생각은 있다.

 

후기

일단 새제품은 섬유냄새가 많이 나서 이렇게 섬유유연제로 한번 세척을 해야 했다. 대두에게 안맞는 마스크라는 후기도 있던데 얼큰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중간싸이즈 되는 머리를 지니고 있는데 마스크 커버 영역은 충분히 넓다. 다만 끈이 너무 땡땡해서 장시간 사용시 귀 뒤에가 좀 아프다. 그리고 마스크 테두리 부분이 짱짱하다 보니 이것도 장시간 사용하고 나면 눈 아래 부분에 베개 자국 처럼 자국이 남는다. 이거 두개 빼곤 딱히 단점은 안느껴진다. 확실히 소재과학에 능통한 애들이 만든거라 그런지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숨쉬기도 편해서 장시간 착용해도 크게 부담스럽진 않다.

 

염려의 전면 프린팅은 지금까지 수십회 세척을 했지만 그대론거 보면 아직은 걱정할 부분은 아닌거 같다. 이 프린팅이 지워지기 전에 코로나 종식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