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오늘은 자주가는 이디야에서
간만에 팔자에도 없는 커피 리뷰입니다.
니트로스위트 가격은 4100원입니다.
무려 4100원!!
2800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벌벌 떨면서 시켜먹던 제가
1.5배의 돈을 투자해서 사먹다니 ㄷㄷㄷㄷ
그래도 이디야니까 가능한 가격
이렇게 전용잔에 나오는데 심지어 유리입니다.
사실 유리 전용잔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어요.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처럼 재활용 플라스틱이 아닙니다)
이디야 니트로스위트 홈페이지 설명은 이러합니다
혹시 니트로커피 칼로리로 검색해서 들어오셨나요?
걍 편히 드시고 운동을 하세요
리얼니트로라고
인쇄된거 보니
확실히 전용잔 맞네요
거품을 보면 흡사 흑맥주같네요.
검은 매춘부 흑맥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맛의 향이 강합니다.
아마도 첫모금에서 다들
'압!....'
하실것같네요
거품은 흑맥주처럼 크리미한 부드러운 거품은 아니에요.
기포 입자가 큰게
우리 맥주 잘못 따랐을때 대책없이 올라오는
탄산 버끔 질감이랑 같아요
뭐 나저씨에 아이유 처럼 그 거품을 즐기는 입장이면 맘에 드실지도요...
예전에 제가 미친듯이 마셨던
아이리쉬밤(시밤아님)이랑 맛이 비슷하구요
이것보다 좀 더 대중적으로 표현하면
걍 헤이즐넛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니트로스위트는
잔 간지로 마시는 거라서
저 같은 커알못이
테이크아웃해서 먹는거면
별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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