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별곡 주말 후기 (체험단 아님)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8월18일 토요일에 

자연별곡 마산터미널점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자연별곡에서 하고 있는 시즌메뉴에요.

달콤꿀맛 VS 매콤불맛

자연별곡 가격입니다.

자연별곡은 계절밥상과 달리 할인이 없더군요.

자연별곡 평일런치는 13900원에 이용가능하구요

디너,주말,공휴일은 19900원입니다.

6000원의 갭이 생기는데

위의 7메뉴는 디너,주말,저녁에만 즐길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양념게장이 안나오고 간장게장이 나왔어요.

양념게장이 목적이신 분은 전화를 하고 방문 하시거나

입장전에 확인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자연별곡 마산터미널점이에요.

여기 지하주차장 주차하기 엄청 빡쌧는데

최근에 리모델 하면서 나름 엄청 합리적이게(?) 바뀌었습니다.

밥도둑대가라고 적어놓고 

양념게장 사진을 크게 붙여놨지만

현실은 간장게장

도둑이 위장한건가?

그래도 이날 가장 많이 먹었던 메뉴입니다.

게가 자잘자잘해서 먹을꺼 없어 보이긴 하지만

간장맛이 괜찮아서 몸통만 한번 씹어 빨고 버리긴 좋았네요.

정갈한(?) 밥상

저녁과 주말에만 제공되는 막걸리입니다.

메뉴 리필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코너 

자주 비었습니다.

양념팝치킨라면인데 

자연별곡의 자연의 이미지와는 조금 멀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불곱창맵떡볶이 인데 

곱창은 하나도 없습니다.

애슐리도 그렇고 자연별곡도 그렇고 

전에 한번 언급했었는데 

↓

2018/07/09 - [음식] - [내돈주고] 애슐리 클래식 주말메뉴 제주맛캉스 맛보고 왔습니다.(체험단아님)

어떤 메뉴안에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면

그 재료는 이미 초반에 다 긁어가고 없다는것.

긁어가는 고객을 막지 못한다면(막을 이유도 방법도 없지)

수시로 재료 추가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게 불가능하면 그 메뉴는 나올 의미가 없어요.

치즈볶음밥이란 메뉴를 내놨는데 

초반에 치즈 다 걷어가고 볶음밥만 남으면 

그건 이제 치즈볶음밥이 아니죠.

식사보단 안주에 가까운 메뉴

마라탕수육

탕수육에서 향신료향이 납니다.

저는 좋아하는 향이에요.

치킨

주말 디너 전용메뉴 불맛바베큐보쌈

불맛은 옆에 따로 준비된 

소스를 뿌려 먹으면 불맛이 됩니다.

부분적으로 고기내가 났습니다.

콘치즈닭인데 닭은 약간 찜닭상태였고

콘치즈 치즈보단 마요네즈 함량이 더 많았습니다.

고기냄새가 나서 한번먹고 안먹었던

독일산 돼지고기를 쓴 통삼겹살

꿀마늘 소스와 녹차소금이 있어서 

둘 중 하나를 골라서 뿌려 먹으면 됩니다.

불맛제육볶음인데 

불맛은 1도 없었고

돼지고기를 뒷다리만 썼는가

굉장히 퍽퍽했습니다.

영상 보시면 그 퍽퍽함이 전해질겁니다.

제육볶음이랑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팔도분식

메뉴개발 하는데 10초도 안걸렸을것 같은

고향만두+옥수수조합이랑 신림백순대

샐러드식탁

오렌지랑 파일애플과 황도...

냉동망고

샐러드식탁

이쪽은 제 취향과 멀어서 ㅋㅋㅋ

콩국수

많이 먹었던 곤드레밥

비빔밥토핑

돼지고기 김치짜글이

옆에 있던 곤드레밥에 올려서 말아먹었습니다.

후식코너에는 팥빙수와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본인 맘에 드는대로 커스텀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옆에 튜브통은 요거트시럽입니다.

아이스크림은 흑임자아이스크림과 바닐라아이스크림

두종류가 있습니다.

슈크림볼에 카라멜소스를 끼얹은 디저트입니다

황도에다가 요플레를 부은 후 

글레놀라를 끼얹은 메뉴입니다

청포도맛 젤리와

딸리맛 젤리입니다.

옛날 생각하면서 먹습니다.

에이드와 깔라만시인데 

안시원하니 옆에 비버리지코너에서

얼음을 받은 후 거기에다가 받아먹으면 시원하고 좋아요

2900원에 무제한 이용 가능한 맥주입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가게서 한번 이용한적이 있는데

먹을땐 좋은데 이걸 먹고나면 

포만감이 엄청 몰려와서 그 후론 음식을 못먹겠더군요.

그래서 그 후론 뷔페선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탄산 비버리지 코너입니다.

가운데 노즐에선 얼음이 나와요ㅎㅎ

이날 먹고온거 영상입니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간장게장 위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블로그에 맛있다 맛없다 말 안하는데

공짜 음식에 영혼마져 팔아먹은 체험단들 글 써놓은 꼬라지 보니까 어처구니 없어서 언급합니다.

저는 내돈 내고 먹었으니 솔직하게 말할수 있거든요ㅎㅎ

솔직히 요즘 이랜드 계열사에서 재공하는 육고기류들 보면 퀄리티가 정말 엉망입니다.

수입산 쓰는건 이해하는데 고기내가 많이 납니다. 

부분만 그런가 해서 여러번 먹었는데 나는게 있고 안나는게 있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음식단가 낮춘다고 자꾸 분식 메뉴가 늘어나고 있고

기존메뉴1+기존메뉴2+기존메뉴3=신메뉴 이런식으로

아스트랄한 메뉴 자꾸 만들어 내는데 

이렇게 신메뉴가 트레이가 빌때까지 꾸준히 재공되면 상관없는데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기존메뉴1 다 퍼가고 기존메뉴2+기존메뉴3만 남아 있으면 무슨 신메뉴인지..;;

이랜드는 사업 확장만 하지말고 안되는건 빨리 정리하고  

있는거라도 제대로 운영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