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주 유등축제 다녀왔습니다+주차관련 팁 (주간편)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10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주유등축제가 개막해서 거기 다녀왔습니다. 

지역행사라서 매년 다녀왔었는데

유독 작년만 안갔습니다.

왜냐면 유료로 시행했었거든요

유료 시행 겨우 한해 했는데

이게 무료로 했을때보다 수익이 더 떨어져서 피똥싸고 위기감을 느꼈나 봅니다.

그래서 올해 주문투표로 결과 8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로 다시 무료로 바뀌었습니다.

유료화 3년했다고 합니다.

유료화를 제법 오랜기간 했네요...

여기는 제2주차장입니다.

여기에 주차하고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사실 여기를 올려고 온건 아니고 

티맵에 검색을 하니까 여기 임시주차장이 가장 상위노출되어서 

여기 주차를 하게 되었네요

진주유등축제 주차와 교통안내입니다

http://yudeung.com/sub_2_8

여기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자료인데요

위에 나와있는 임시주차장만 잘 찾아오시면 

굉장히 편하고 행사장으로 갈수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진주역으로 오시는분은 

거기내리자 말자 바로 셔틀버스 4번 타시면 되네요.

무료셔틀버스 2번이 

줄을서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번입니다 

2번!!!

제가 제일 젊은이네요~_~

무료셔틀 운행시간은 오후3시부터 밤 11시까지구요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갈때 탔던 버스번호와 동일한 번호를 타야만 지금 위치로 돌아옵니다.

지도보면 조금 복잡할수도 있는데

그냥 간단합니다.

내려줬던곳으로 가면

다시 그 번호버스 타고 돌아갈수 있다는것

뭐...그냥 개인차 끌고 가도 되긴 됩니다.

하지만 행사장 주변은 차선이 2차선으로 굉장히 복잡하고,

그 중 한 차선은 셔틀버스 전용차선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아마도 접근성이 떨어질겁니다.

행사장 주변으로 차 줄줄이 서있는데

셔틀버스 오니까 도로 안내 행사요원께서 길을 열어주시더군요.

그 길로 옆에 줄서있는 개인차량을 보란듯이

 주와와왁~하고 달리는데 기분 짱이더군요ㅋㅋㅋㅋ

2번 셔틀버스 종착지는 경남문화예술관 앞입니다

1번 2번 3번셔틀 다 여기로 오더군요.

여기는 개천예술제가 하는곳이구요

여기서 내리시면 유등축제 행사장까지는 

제법 걸어가셔야합니다.

자차로 안오면 이런점은 불편하긴해요.

하지만 입구쪽부터 여러 행사를 하고 있어서

그거 구경하면서 지나가시는 맛이 있습니다

씬스틸러네요ㅋㅋㅋ

시화전도 하고 있구요

사진전도 하고 있습니다

오...

뭔가 굉장한걸 하고 계십니다.

이런 작품도 살짝 구경해주시면서 

사부작 사부작 걸어갑니다.

여기서부터 행사장까지는

점포가 많습니다.

품바도 있고

동춘서커스도 있습니다.

저는 산청에서 만들었다는 수제맥주 한잔 사마셨네요.

제대로 된 맥주 한잔 가볍게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아래영상 1분50초에서 확인 가능)

생각보다 많이 입점했으니 거기서 요기도 하시고

구경도 하시면 될것같네요

행사장을 통과하니 

드디어 유등들이 보입니다.

아직 등이 켜지지 않았지만

해질녘의 유등또한 매력있네요.

(역광이 걸려서 그렇지 이렇게 안어두웠;;)

강 아래쪽에 사람들 많이 앉아 있고

카메라 어르신들도 많은데

그거 불꽃놀이 찍으려고(보려고)

꿀자리 선점하고 계신겁니다.

소망등 이게 

제가 알기론 강 반대편에 있었던거 같은데

이쪽으로 옮겼네요?

근데 이게 

굉~~~~~~~~~~~~장히 깁니다

나중에 옆 통로에 탈출way 없나 찾아볼 정도로

굉~~~~~~~~~~~~~~장히 깁니다.

스케일 엄청 커졌어요.

불도 안켜졌는데 

굳이 지나갈 이유가 없어서 

저는 다른 길로...

유등들도 굉장히 많네요

작년엔 안와서 모르겠는데 

매년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여긴 유등띄우기 행사장인데

3000원에 유등사서 소원 적은 후

여기에서 띄우실수 있습니다.

소원 보다는 그냥 개인 유등을 띄우는데 

취지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기 행사장에 소원빌곳 엄청 많아요.

소원의 왕국인듯.

진주 운석빵은 처음 들어봅니다

연예인 한명이 생각나는데..

네...

맞아요.

당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 

맞아요

여기는 아직도 말이 많은 자본주의 브릿지입니다.

한번 건너는데 2000원

그러니까 돈 없으면 못건넙니다.

언제부터 생겼는가 모르겠는데

1일패스권이 있더군요

5000원을 내면 하루종일 다리 이용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 바로 오른쪽에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거기서 표를 구매하시고 건너시면 됩니다.

잘 판단해야 하는게 

유료로 건널수 있는 다리는 계속 많이 있지만

무료로 건널수 있는 다리는  하나밖에 없어요.

근데 그 다리 텀이 굉장히 길어서 건너기 위해서 

무료 다리로 돌아간다고 하려면 굉장히 힘들겁니다.

정말 잘걷는 사람 아니면 그냥 돈 주고 다리 건너시는게 나을겁니다.

로맨틱연애조작단이라고 

이벤트를 하고있네요

관심있으신분은 

http://www.yudeung.com/index.php?mid=news&document_srl=269056

여기 사이트에서 신청서 양식 다운받으셔서 신청하시면 되요

매일 4팀씩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저녁에 등 들어오니까 더 이쁘더군요

이 용을 기억하세요

올해 유등행사 주인공입니다.

지금은 쪼매 맹~해보이는데

밤에 불 켜지는순간 위엄 쩔어요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11분 10초에 등장하는데 

영상 보시면 제가 왜 쩐다고 말했는지 알겁니다.

난 버스타고 왔지만

부처님은 용타고 오셨네요

6시가 되니 다리에 불이 켜지구요

옆에있는 점포들도 불이 켜집니다

근데 아직 강위에 등에는 

불이 안들어오더군요

아마도 저녁에 불꽃축제 하면서 

동시에 켜지려나 봅니다.

가난한 저는 2000원 다리를 피해서 

공짜 다리를 건넙니다.

유등축제장 끝부분에 있는 광장입니다.

여기에는 애들이 좋아하는 유등들이 굉장히 많아요ㅎㅎ

애기들 대려오시는 분들이라면 여기 오시면 됩니다.

애들 난리날껍니다.

여기는 불 들어왔을때 오셔야 하지 

주중에 날 밝을때 오시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래는 작품들입니다.

상어는 무슨 캐릭터인거 같은데

어디에 나오는진 모르겠습니다.

배트맨인데 

고담...아니 진주시티를 맞기기엔

좀 눈빛이 맹~~한게..

뽀통령은 영원하지만

인기는 예전만 못한듯합니다

유등의 골격선이

이티의 주름표현을 잘해놨네요.

원숭이는 코코몽인가...?

올리브가 뽀뽀이 놔두고

블루토와 바람피우고 있네요

저기에서 앉아 쉬시는 분들도 계시고

돗자리 가져와서 쉬시는 분도 몇분 있었습니다.

공룡

헐크가 많이 작아요.

얼핏봤을땐

다이다이뜨면

이길수 있을정도로 작습니다.

아....

캡아....

어딜보세요??

DC캐릭터는 

아까전에 배트맨이랑 슈퍼맨 

이렇게 두분이 오셔서 빛내주십니다.

미끄럼틀로 인기좋은 갓끼리

목이 길어 슬픈 채권V

OK저축은행캐릭터

옆에 깡통로봇 재현 좋더군요ㅎㅎㅎ

아크로원자로 덕분에

혼자 유독 빛는 아이언맨들과

말 많은 스파이더맨 ㅋㅋㅋ

공룡인데

둘리 엄마인지

아기공룡 덴버인지 모르겠는데

얘도 아까전 갓끼리처럼 미끄럼틀입니다.

애기들 많이 좋아했어요

지구 온난화방지 관련

캠페인을 위한 작품인듯?

폴리(맞나?)

라바도 있구요

사진에 못담은 캐릭터들 더 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시라고 다 안찍었네요.

여기또한 자본주의 브릿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여기 오면 바로 반대편 둑으로 갈수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돈내고 건너야 하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다시 왔던길로 돌아갑니다.

위쪽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어서 

그것도 보고 밥도 먹을겸 해서요.

어두워지니까 

더욱 빛으로 꽉차네요

퍼레이드....까진 아니고 

그냥 진주시내 동내별로 

작품같은걸 수래에 실어서 

동내 주민들이 끌고가고 있더군요.

이날 다녀온거 영상입니다.

광장 연출물들은 7분50초부터 확인 가능하십니다.

도착부터 행사장까지 봤던거 

사진에 못담은것들 영상으로 담아왔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영상도 찍고와서 

일단 1부는 여기까지 마무리 할께요

2부로 바로 이어갑니다.

↓

2018/10/02 - [여행] - 2018 진주 유등축제 다녀왔습니다 (진주성/야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