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D
오늘은 (오늘도) 먹는 이야기네요 ㅎㅎ
주말에 먹었던 BHC 치레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크게 치킨이 땡겼던게 아니지만
주말의 마무리는 치킨으로 안하면
뭔가 아쉬울것 같아서 시켰어요.
기본세팅완료
오...이것이 신메뉴 치레카라는건가...
처음엔 치레카레서
치킨+레몬+카레
뭐 이렇게 합쳐서 나온 메뉴인줄 알았습니다만
갈릭소스에 갈릭후레이크를 뿌린
뼛속까지 마늘맛 치킨이더군요.
겉면에 이렇게 갈릭후레이크가 뿌려 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씹히겠죠?ㅎㅎ
전에 왜놈마트에서 사온 L맥주 흑맥
한캔에 천원
구이네스 잔에 따라서 먹으면
구이네스가 되는겁니다.
더벤티서 아메리카노 사서 스벅 텀블러에 담으면
스벅이 되는겁니다.
원효 해골바가지 돋는 발상이죠.
소감을 말하자면.....
일단 시큼한 생마늘 냄새랑 산도가 느껴집니다.
짜고 달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특히 기대했던 갈릭후레이크는 양념이랑 버무려져서 그런가
바삭한 식감 보다는 눅눅합니다.
(우유에 3분정도 담궈 먹는 콘후레이크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습니다.
제 입맛엔 최근에 먹었던 커리퀸이나 맛초킹이 더 낫네요.
낫습니다만!
살찐다고 절대 안드신다더니 한 조각 맛 본 서여사님은
"이것은 인생치킨!"
이라고 말씀하셨고
평생 처갓집 후라이드 외에 후라이드는
후라이드 취급 안하셨던 아버지는
묵묵하게 두조각이나(!) 드셨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다 다양하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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