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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도쿄 자유여행 - 아키하바라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2019/03/09 - [여행] - 일본 도쿄 자유여행 -롯폰기 모리타워 전망대 +레안드로 엘리히 전시회 leandro erlich exhibition)

2019/03/11 - [여행] - 일본 도쿄 자유여행 - 신주쿠 라멘 준도야 (주문법) ずんどう屋 新宿

어제 하라주쿠 신주쿠 시부야 롯폰기등 굉장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은 또또가 먼저 조국으로 복귀하는 날입니다.

제가 먼저 1년전에 일정을 잡아 놨었고

또또가 제 일정에 맞춰서 가는거라 3박4일만 가능했습니다.


야에스 지하상가


공항 가는 게이세이 버스 타기전에

혹시나 더 필요한게 있나 싶어서 

도쿄역  아래 야에스 지하상가를 둘러봅니다.


나리타공항 푸드코트


버스타고 누딱 와서 티켓팅 후

나리타공항 푸드코트에서 

고별의 조식을 먹어봅니다.









무슨 맛이냐구요?







눈물맛

"으앙 또또"






나리타공항 푸드코트


오코노미야끼인데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나리타공항 푸드코트


가라아게는 역시나 짭니다.

핵 짬



이렇게 또또를 보내놓고 저는 다시 버스타고 

도쿄역에 도착 후

아키하바라로 이동합니다.


아키하바라 여행


2019/03/09 - [여행] - 일본 도쿄 자유여행 - 아키하바라 / 아메요코시장 / 우에노공원 벚꽃


역 되게 깔끔하게 바뀌었네요?

역시나 바글바글합니다.

전날 우에노공원 일정 보내면서 

지나오긴 했는데 

사실 자세히 좀 둘러보고 싶었으나

또또 취미와는 맞지 않아서 

일단 이런게 있다고 겉핥기로 보여주고

또또 보내고 오늘 따로 왔습니다.


아키하바라 여행


아키하바라는 일요일엔 차없는거리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우라미세 (숨겨진가게)를 열어서

평일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아키하바라를 가고 싶어서 하루 일정을 잡는다면

저는 일요일을 추천해줘요ㅎ


아키하바라 코스


 그러니까 일요일 일정으로 아키하바라를 넣었다면→

아메요코 →

우에노공원 →

아사쿠사 센소지 →

도쿄 스카이트리로 야경 마무리 하시면 

이동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추천 도쿄 하루 투어 코스가 나오네요.



아키하바라 여행


뭐 대부분 오덕력 넘치시는 분들이 주를 이루지만

연인들도 많이 옵니다. 

오락실도 있고 

크레인캐쳐나(인형뽑기)

가챠(돌려뽑기)가 잘 되어 있어서요.

저는 딱히 이쪽으론 관심 없습니다.


아키하바라 여행


저기 뭔 줄이냐면 

무슨 애니메이션 갤러리 오픈한다고 

줄을 서서  나간 인원수만큼 입장시키더군요.

백화점 명품관 가면 그러잖아요 ㅋㅋ

이분들에겐 이게 명품이니깐


아키하바라 여행


일요일은 골목 골목에 야외 매대가 많이 나옵니다.

그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근데 재팬 프리미엄 거품 많이 빠진 요즘은 

국내서도 워낙 싸게 구입이 가능한지라

크게 싼거 잘 모르겠더군요.

예전엔 전자제품중에 MADE IN JAPAN 하면

최고로 치고 비싼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우리나라가 더 잘만드니 

일본에서 파는 전자제품은 크게 감흥이 없습니다.


오사카 빅카메라

참고로 이 사진은 제가 작년에 오사카에 갔을때

빅카메라 난바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3층이 TV코너였는데 2층에 3층으로 올라가자말자

가장 좋은 자리에 LG 올레드 TV 전용 행사장을 마련해놨더군요.

지나가던 일본 사람들 가는길 멈추고 

화질에 감탄하면서 스게~스게~하더군요.

이날 국뽕에 완전 취했죠ㅎㅎㅎ

아키하바라 맛집


肉汁麺ススム 니쿠지루멘 스스무





처음보는 가게네요?

아키하바라는 전자 제품도 많지만

맛집도 은근히 많은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제대로 식사를 해본적이 없어요ㅋㅋ


아키하바라 맛집


근데 여기 엄청 땡깁니다...

레벨마다 올라가는 고기양 보세요ㄷㄷㄷ

딱 제가 좋아하는 비쥬얼이라서 

앞에서 한참 망설였습니다.



<구글펌>


<구글펌>


웹상에 찾아보니 대략 이런 음식이더군요.

소바 위에 밀가루(?) 전분가루(?)에 튀긴 고기 토핑을 

잔뜩 올려주는....

소바보다는 위에 토핑으로 올라가는 고기가 메인인.









아쉽지만 다음을 기회로 하고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날 16시 52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키하바라 차없는거리 시간은 

보통 12시부터 17시까지로

5시간정도 유지됩니다.

어둑해지면서 마감시간 5시가 다되니까 

경찰들이 이제 곧 끝난다고 도로에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어? 저기 마리오카트 지나가네요?!


아키하바라 마리오카트


저작권 따위 개나 줘라고 배째라 장사하는 아키하바라 마리오카트ㅎㅎㅎ

외국인 관광객들이 특히나 많이 즐긴다고 하더라구요.

차없는거리 시간 끝나니까 귀신같이 나타남.


이날 아키바에서 SFC나 새턴같은거 하나 중고로 

사갈려고 했는데 가격이 제법 비싸더군요.

아 그리고 아키하바라 AV코너나 피규어,

메이드카페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전자 제품만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길로 살살 걸어서 아메요코 시장까지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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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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