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이곳 저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창원 진동 미더덕축제에 다녀온 얘기를 할겁니다.
미더덕축제와 낙화축제도 같이 해요ㅎ
행사기간은 오늘 12일부터 일요일 14일까지 입니다.
낙화 점화식은 12일 오늘 8시에요.
13일 오후 8시입니다.
어짜피 집 앞이라서 낮엔 미더덕축제만 보고 오구요
저녁에 낙화축제 보러 다시 갈겁니다.
이날 다녀온거 영상으로 찍은건데
글 읽기 싫으면 영상으로 보심됩니다.
4분안에 정리해드려요ㅋㅋㅋ
근처에 도착하시면 안내요원들이 친절히 안내 해줄겁니다
행사첫날에 오전시간임에도
차가 많습니다
주차장은 넓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차는 수월하게 했어요
들어오는 차량이 많지만
나가는 차량도 많아서
금방 입장 되더라구요
미더덕 축제라고 해서 미더덕만 파는건 아닙니다
어디 축제나 5일장 같은 곳에 가면 파는건 거의 다 있다 보심 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진해군항제를 다녀와서 그렇습니다만
진해군항제서 팔던건 다 팔더군요.
다만
진해군항제보다는 당연 규모가 작습니다.
미더덕 축제에
오만둥이도 슬쩍 낑겼네요
오만둥이는 미더덕 하위호환 버전으로 많이 먹히죠
미더덕보다 값도 싸고 양도 많고...
그래서 미더덕이랑 오만둥이랑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엄연히 족보가 다르니 구분해줘야 합니다.
근데 뭐 상관 있습니까
미더덕 , 오만둥이를 비롯해
가리비, 해삼등 여러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축제 기간엔 해산물 위 아래 없이 그냥 위아더월든겁니다.
미더덕축제에서 가장 좋은게
까놓은걸 받아와서 파는게 아니고
생물을 가져와서 직접 까서 판매합니다.
가보면 미더덕 깐다고 열심히 공장들 돌리고 계십니다
갯가재도 있네요?
캬~이거 된장에 넣어서 지져 먹음 핵꿀맛인데...
미더덕 가격을 둘러보니
1kg에 1만원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아따마
미더덕 씨알이 어마무시합니다
오만둥이는 찜이나 찌개에 넣어 먹었는데
장아찌도 있군요.
근데 맛은 하나도 궁금하지가 않습니다.
날씨 좋죠?
근데 진동 미더덕축제 기간이 14일까지 딱 3일간인데
일요일 비 소식이 있네요...
축제 오실분들은 이점 생각하시고 일정을 짜세요.
마산항은 바다 짠내도 안나고 물이 깨끗한편입니다.
에서 만난 떼껄룩
뭘사러 왔나요? 떼껄룩!
3구역엔 여러 가게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근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잴 좋은자리에 있어서 그런가
손님 잴 많더군요.
이 가격 픽스입니다.
어딜가도 이 가격 동일하게 받더군요.
조리법에 따라 맛과 양의 차이는 미묘하게 있으나
가격은 똑같습니다.
와... 이거 쩔더군요
제가 좋아하는건 다 떼려넣고 찌고 있었습니다
이거 한판이면 4명이서 소주 10병까고
아래에 국물 내려온걸로 칼국수 말아먹으면 최곤데...
통로가 크게 3구역으로 나뉘는데
입구쪽 1구역은 관련 없는거 파는 곳
2구역은 미더덕과 오만디같은 생물들 파는곳
3구역은 그 생물들 요리해서 파는곳
이렇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낙화축제를 하는곳입니다
근데 원래 화약(?) 같은게 매달려 있어야 하는데
오늘 8시에 점화식 하는대도 그냥 빨렛줄 간지로 있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뭐 나중에 저녁에 와보면 알겠죠.
13일 오후 8시에 점화식합니다.
2018 창원 진동 낙화축제때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2018 진동 낙화축제때 찍은 영상입니다.
야간 쓰레기폰 G6로 찍었던 영상이라 화질 개꾸집니다.
그냥 이런거다 정도만 확인하세요.
오늘 카메라 가져가서 제대로 찍어 올려고 합니다.
토하면 내려준다는 개인바이킹
VR 체험관도 있습니다ㅋㅋㅋ
바이킹이랑 VR체험관 조합이면 뭐
있을것 다 있네ㅋㅋㅋㅋㅋㅋ
여긴 행사장 바로 옆에 광암해수욕장 상권입니다.
횟집이 주루륵 있습니다.
여기도 같이 행사를 했으면 좋을껀데...
특히나 여기 축제 컨텐츠 자체가 거의 대부분이
어른들, 어르신들한테 맞춰져 있어서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즐기기엔 좀 한정적이지 않나 생각 되었거든요.
2016/10/30 - [여행] - 현지인이 전하는 2016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예전에 포스팅한 자료인데 국화축제임에도 아이들도 놀수 있도록 아주 잘 꾸며놨습니다.
저기 나와 있는거 반에 반만 3일간 들어왔으면 남녀노소의 노소 까지도 섭렵하는 행사가 될수 있었을겁니다.
아 물론 행정적 절차나 지역민과 상인들의 이해관계로 풀어야하는 문제같은게 있겠죠.
그러니 제 말은 그냥 푸념으로 들어주셨음 합니다.
광암 해변의 풍경을 눈앞에 두고
일광을 하고 있낄래 찍어 봤습니다
광암 해수욕장도 얼마 안있으면 곧 개장하겠군요
2018/08/05 - [여행] - 8월3일 마산 광암해수욕장 상황입니다
작년에 포스팅한건데 광암해수욕장 분위기가 궁금하면 보심 됩니다.
해수욕장 앞에 짓고 있어서 뭔가 싶었더만
광암해수욕장 이용객을 위한 점빵이더군요.
이런것도 팔고
잡다한거 많이 팝니다.
행사 무대인데 작년과 달리 위치가 바뀌었네요
작년 낙화축제때 그 추운 날씨에
배까고 발리댄스 추던 이모님들이 생각납니다...
근데 평소에 미더덕은 1kg 얼마인가요?
그래도 평소보단 행사장이니까 더 싸고 신선할것 같은데....
저는 저녁에 다시 가서 낙화 점화하는거 보고 올겁니다.
그때 다시 추가로 포스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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