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최근에 시켜먹은 디디치킨 패밀리홈세트
이탈리안세트 후기입니다.
이게 아마 작년에 선보인 디디치킨 트리플콤보가
이름이 패밀리홈세트로 바뀌었을겁니다.
박스가 엄청 큽니다ㄷㄷㄷ
휴대폰 비교짤인데 다른 박스와 비교한적이 없어서
비교하기가 좀 애매한데 암튼!
박스가 엄청 큽니다!!
디디치킨 홈세트 가격 23000원
근데...와...양이 후덜덜하네요.
근데 이 비쥬얼은 어디가고
후라이드만 3통이 담겨 있나 했더니
소스가 이렇게 따로 들어있고
알아서 뿌려먹는 방식이군요.
근데 소스마다 가격이 적혀 있는거 보면
따로 구매가 가능한가 봅니다?
양파는 까르보나라용 양파인거 같은데
배달 과정에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근데 뭐 상관 있습니까
한대 모아서 먹음 되죠ㅎㅎ
튀김상태는 좋아요.
그리고 3마리가 담겨 있는게 아니고
두마리를 세통에 나눠담은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먹기전에 조립을 안해봐서
확실한진 모르겠습니다ㅋㅋ
오늘은 맥주 마실거라서 콜라는 따로 챙겨두구요...
이제 조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처음엔 소스를 치킨 바로 위에 뿌려 먹을까?
아님 소스를 접시에 부어서 찍어 먹을까 생각도 했지만
비쥬얼이 필요해서 버무리기로 했습니다
소스 투척 후
조물조물조물
그러고 다시 담아주기 ㅋㅋㅋ
▶▶
까르보나라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
짜잔~
이제가 이 느낌이 나네요ㅎㅎㅎ
아니 이미지보다 실물이 훨 나은듯 ㅎㅎㅎㅎ
토마토칠리소스에 버무린 이탈리안세트
까르보나라소스에 버무린 이탈리안세트
이건 그냥 후라이드
치킨 한번 먹기 힘드네 ㅎ;;
기다려준 또또에게 감사를;ㅁ;
소감을 말슴 드리면 저는 일단 디디치킨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집 앞에 디디치킨집이 있었을때 매주마다 가서 먹곤 했습니다.
(장사는 잘되었는데 사장님께서 그 자리를 팔고 다른곳으로 갔습니다만...)
그때마다 주로 사먹었던게 후라이드였고 가끔 간장양념 사먹었습니다.
역시나 간만에 먹는 디디치킨 후라이드는 역시나 맛있어요.
가격대비 양도 엄청 많아서 좋았구요.
다만 토마토칠리와 까르보나라는 양념이 기대엔 못미친거 같습니다.
그나마 토마토칠리는 진짜 파스타에 뿌려먹는 소스 맛이 나면서
약간 겉도는듯한게 묘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았는데
문제는 까르보나라 소스가 이도저도 아닌?
<예전에 사먹은 또래오래 앤젤치킨>
<예전에 사먹은 또래오래 앤젤치킨>
또래오래 엔젤치킨
<예전에 사먹은 네네치킨 크리미언 치킨>
<예전에 사먹은 네네치킨 크리미언 치킨>
그리고 네네치킨의 크리미언치킨
이쪽 업계에 화이트소스+양파 메뉴들과 비교해보면
치킨의 품질은 비등비등한데
디디치킨쪽 소스가 좀 후달리는 느낌입니다.
그니까...
소스가 소스 역할을 제대로 못해요.
그냥 따로 먹으면 맛있는데 치킨이랑 먹으니
치킨의 고소함과 까르보나라의 고소함이
겹치니까 그냥 하나의 고소함이 되버려서 소스 맛이 잘 안느껴집니다.
셋중 비교 하라면
맛은 네네치킨 크리미언이 압도적이구요
그 다음 또래오래 엔젤치킨,
그 다음이 디디 까르보나라,
양파 상태는
또래오래가 압도적 1위구요(정말 얇게 먹기좋게 썰어서 옴/ 아마도 이건 지점 편차가 있지 않나 생각됨)
그 다음은 네네치킨 크리미언
마지막이 디디치킨 까르보나라입니다.
제 입맛이 유별난걸수도 있지만
소스가 별로라는 부분은 또또도 공감했던 부분이구요
네네 크리미언과 또래오래 엔젤치킨을 맛있게 먹었다고 말하는거 보면
완전 마이너한 입맛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디디치킨도 어짜피 소스는 납품이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 글을 혹시나 보시게 된다면 위에 언급한 화이트소스 제품들
모아놓고 비교시식을 해서 소스 업그레이드를 고민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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