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에이스맥클라우드요.
무려 21990원
코스트코 갈때마다 언젠가 먹어볼꺼라고
손가락 빨며 구경하던거 였는데
큰 맘 먹고 구매하게 되었다.
미국산이 아니라 캐나다산 랍스터라 기대가 크다
22000원을 3으로 나누면
삼칠이 21이니까
대략 한개 7000원...
분노의 국밥충
국밥충이 봤다간
먹던 뚝빼기로 후려쳐도
할 말이 없는 가격이다.
기본적으로 구성이
바게트같은 빵 위에
상추같은걸 깔아주고
랍스터를 올린 다음에
허연 소스를 살짝 뿌린거 같다....
...아니...
허연 소스에 버무린 랍스터 살을 올린건가?
암튼...
퀄리티 자체는 키자니아에 롯데리아 알바 체험나온 어린이들도
눈대중으로 만들수 있을법한 심플함이다.
통 안에 레몬이 들어 있길래 위에다 뿌려준다.
뿌려먹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서 본건 있어서 '늘 먹던것 처럼'
자연스럽게 쥐어 짜본다
소감
일단 랍스터에선 쫄깃한 맛이 없다.
좋게 표현하면 '굉장히 부드럽다'
랍스타에서 기대했던 쫄깃함의 아쉬움은
그걸 만회하고자 하는가 빵을 쫄깃하게 만들어 놨다.
근데 그게 너무 과하다...
질기다.
엄청 질기다.
빵이 너무 질겨서
그나마 살아있는 랍스터의 식감을 다 죽인다.
결론
빵이 정말 에러다.
돈아깝고 다시 사먹을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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