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가을 단풍이 만연하고 있는데
좀 만 더 익혀서 멋드러진거 볼랬더만
전날 비바람이 엄청나게 불면서
많은 양의 낙엽이 떨어져버렸습니다.
예상 보다 빠른 낙엽에 좀 서둘러서 둘러보고자
부산 단풍구경을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는데
블로거들 지 마음대로 만든 베스트3/ 베스트5/ 베스트7에
하나도 빠짐없이 올라 가있는 장소가 있어서
거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2019년 11월1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범어사 올라가는 길
그 와중에 주차비 몇천원 애껴보겠다고 불법주차 해놓은건가?
범어사 주차 선택지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게 범어사 상마공영주차장입니다.
여기는 부지도 넓지만 가장 좋은게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상마공영주차장 데스힐
다만 범어사까지 대략 1키로 미터를 걸어 올라 가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자친구랑 놀러 왔는데 주차비 애껴 보겠다고 여기 주차 했다간
바로 헤어질수 있습니다.
GS25 범어사점으로 네비찍고 오면 됨
여긴 거의 범어사 초입부에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1일 2000원의 주차료가 나옵니다.
그냥 절 입장료라 생각하심 됩니다.
떨어진 낙엽들에 비해
생각보다 단풍이 많이 안졌네요
마지막으로 범어사랑 가장 가까운 주차장/ 여기가 종착지
거의 입구 앞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그리 넓지가 않고
주차비가 3천원이 들지만
산에 가는데 뭔 생각으로 하이힐 신고 온 여자친구를 배려하는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여기서 3천원을 지불하는게 아니고
올라오는 길에 지불을 하고 올라와야 합니다.
자전거 후덜덜
밟혀서 괴롭다기 보다는 살짝 자식들이 아빠 허리 밟아주는 느낌의 표정?
통과 해야할 문이 많습니다
대나무숲
막 좀 화끈하게 붉었음 했는데...
종착지
옆에 어떤 어르신이 말씀해주셔서 알게 된건데
길이나 문이 세갈래로 나뉘어져 있으면
가운데는 신이 지나가는 길이고
저희간은 ㅈ밥들은 옆 길을 이용해야 한다더군요.
대웅전
또또는 절 하러 들어간 사이
저는 주위 구경을 합니다.
분명 굉장히 오래 됐을꺼라 생각되는 벽화
약수
올라 오느라 깎인 피는
여기서 회복 가능
평일임에도 사람이 제법 있네요.
가을 하늘
곧 수능이라서 그런가 엄마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오잉?
떼껄룩
범어냥
캔도 없이 냥냥이를 만지는 또또
수행중인듯 합니다.
아마도 누가 건드려도 참을수 있는
인내심을 기르는듯 합니다.
수행종료
인내심이 극에 달한 냥낭이는
산으로 도망을 갔다 한다...
내려오는 길도 봐도 그렇게
단풍이 많이 지고 그러진 않았네요
인증샷 스팟
이날 범어사에서 봤던 단풍중에
가장 이뻤습니다.
아직은 떨어지지 않고
이쁘게 단풍으로 물들어 있더군요.
이 단풍
딱 이번주까지 볼수 있을듯하니 서두르시길...
제대로 단풍이 안들어서 그런가
개인적인 소감으론
진주 수목원이나
함안 입곡 군립공원보다 별로네요.
확실히 부산쪽이 단풍 명소 쪽으론 좀 약한느낌...
그나마 저는 범어냥이 만나서 좋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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