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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키나와 자유여행] 오키나와 카페 GOZZA에서 런치타임 카츠산도 -6-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다시 오키나와 자유여행 이야기를 해볼께요.

잠도 푹 잤고

이제 일정을 시작해야지요.



오션뷰를 기대하며 예약한 숙소였지만

현실은 빨래 너는 장소일 뿐



비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흐리긴 해도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현지인이 추천해준 곳으로 이동합니다.

숙소에서 12km 거리입니다



그러고 도착한곳...







여기 맞음?
















CAFE GOZZA










내가 GOZZA라니!!








뭔가 곤지암 스러운 기분을 떨칠수가 없다..












가는 길이 굉장히 신기합니다

이상한 산길로 올라가더니 

꼬불길을 타고 계속 올라갑니다...

가면서도 주소가 맞는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가

지인한테 물어봤네요



영업시간보다 조금 일찍 와서...

차에 앉아 있으니까 직원분이 청소하러 내려 오시더라구요.

올라가도 되냐니까 ㅇㅋ해주셔서 기어 올라갔습니다



매장이 아기자기합니다

인테리어에 규칙성이 없는게 규칙인듯하네요



들어가자말자 카츠산도 런치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카츠산도=돈까스샌드위치

ㅇㅇ



왕자리에 저 혼자 앉아 있습니다

촤핳핳핳핳핳

(앞에 남자 둘 보다는 나 혼자가 낫다고 생각중)



사실 구석자리 여기에 앉았다가

해가 너무 강해서 자리 옮겼네요



런치세트에는 샐러드와 음료가 같이 나옵니다.

음료는 오렌지/망고등 고를수 있는데

저는 망고를 골랐습니다.


샐러드입니다.



여기 사용되는 채소는 100% 오키나와에서 공수하는거 같습니다.

사용되고 있는 재료에 대한 산지와 등급(?)을 이렇게 

자랑이라도 하듯이 코팅해놨네요

이런건 100번 자랑해도 될듯한하네요



주문한 카츠산도가 나왔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돈까스에 주목할점이 3가지 있습니다



1.어마무시한 두께

2.딱 봐도 눈으로 확인 가능한 육즙

3.굉장히 얇은 튀김옷



이 구성이 1180엔

런치 명물카츠산도세트입니다 



점심시간 다가오니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네요

접근성이 별론데 다들 차 끌고 다 찾아오는듯


빵도 얇고튀김옷도 얇은데

안에 돈까스는 두꺼우니까 

벌크감이 대단합니다




먹고 나가는 길인데 접근성은 안좋아도

높은곳에 있으니 하늘이랑 가까워서 좋네요

이건 가게 밖 차창복도인데 

차라리 발코니를 틔워서 자리를 만드는게 어떨까요?



GOZZA 먹고 왔으니까

간단하게 소감 말하면...


1. 짜다

2.짜다

3.근데 신선하다

4. 카페는 역시 우리나라가 짱이지

5.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카페와서 인생사진 엄청 찍고 가는게 이유가 있구나

6.공감 좀 눌러주세요




오키나와 이야는 계속됩니다~_~



오키나와카페,GOZ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