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2019/03/06 - [여행] - 시부야역 하치 동상에 나타난 떼껄룩
시부야역에서 하치동상 만나고
그 길로 바로 메구로가와로 넘어가려다가
배가 고파서 시부여 근처 덮밥집에 들렀습니다.
전설의스타동야 시부야점
伝説のすた丼屋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좀 있더라구요.
<사진은 구글스트리트 펌>
특히나 아키하바라점이 좀 유명할겁니다.
오덕 성님들이 자주 찾아가는곳이라ㅎㅎ
시부야점은 워낙 간판이 커서 시부야역 근처 좀 돌아다니면 금방 발견할겁니다.
딱히 맛집이라 소개할 맛은 아니라서
그냥 이런걸 먹었다
알리는 정도로 언급만 해드릴께요
자판기에서 가격표를 뽑고 자리에 앉습니다.
일부러 창가쪽에 앉았네요.
전설의스타동 가격은 대부분
600엔에서 700엔후반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요시노야나 마츠야의 규동이 생각나겠지만
소고기를 쓰는 규동과 달리 스타동은 돼지고기입니다.
양은 좀 더 많은편이고
미소시루와 날달걀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그리고 모든 메뉴는 이렇게 양 조절이 가능한데
미니로 가면 적혀있는 가격에서 100엔 차감
밥만 늘리면 110엔 증가
고기만 늘리면 150엔 증가
밥,공기 늘리면 260엔 증가
최근엔 이렇게 가라아게동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가라아게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시러 가세요.
참고로 스타동의 스타는
스테미너의 일본어
スタミナ
의 스타만 가져온 말입니다.
먹으면 힘난단 뜻이에요.
이렇게 직사광선 다이렉트로 맞아가면서
창가쪽 앉아서 밥먹으니 좋네요
먼저나온...
이름 까먹었습니다;;
부타어쩌고 저쩌고인데...
돼지고기 매곰간장 소스에 구운걸
밥위에 올려놓은건데 800엔 안줬을겁니다.
스타동 홈페이지에 보니 메뉴에 빠진거 보면
그때 당시 이벤트 메뉴였거나
아니면 인기없어서 빠진듯합니다.
두번째 나온
전설의스타동
시그니쳐메뉴
스타동
630엔
특별히 맛있고 그런거 없습니다.
규동 드셔보셨다면 그거랑 같다고 보심되요.
소에서 돼지로만 바뀌고
양만 좀 늘어난 덮밥.
근데 과연 여기까지 찾아와서
스타동을 먹을 가치가 있는가 좀 생각 좀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시노야의 부타동을 비교해보면
두번째 417엔 제품(아타마노 오오모리 세금포함 450엔)
지금 먹은 스타동의 양과 비슷합니다.
450엔에서 날계란과(50엔) 미소시루(50엔)
추가하면 550엔이 되네요.
630엔의 스타동과 가격을 비교하면 80엔 (800원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심 됩니다.
정말 여기 와서 드시고 싶은게 아니고
그냥 돼지덮밥이 먹고 싶은거라면
그냥 요시노야마 마츠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맛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세이브한 80엔에서
좀 더 보태서 세븐카페 가서 식후땡 커피 사드세요
양배추가 너무 많아서 대략 난감했던 또또
근데 뭐 무보니까 다 먹어지더군요ㅎㅎ
일본은 쓸대없이 간판 크고
허세 넘치는 문구를 쓰는곳은 별로인듯...
뭐 스타동을 대놓고 말하는건 아닌데
그냥 그렇다는거죠...ㅋㅋ
저희는 이길로 메구로의
메구로가와에 벚꽃보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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