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박3일 자유여행 -제주도 물회 순옥이네명가-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2019/03/21 - [여행] - 제주도 2박3일 자유여행 -공항 / 렌트카업체로-

제주도 도착 후 렌트카 업체로가서 렌트카를 빌린 후

첫식사를 하기 위해서 제주도 밥집으로 이동합니다.

18일 이날 날씨가 딱히 좋은편은 아니었어요.

일단 하늘도 엄청 뿌옇고

곧 비도 내릴 날씨였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니...ㅠㅠ

내일은 해가 뜬다니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코나 전기차 좋네요.

엄청 조용하고 잘나가요.

부르르릉 하고 안나가고 

뀨이이이이이잉 하고 나갑니다

제주도 물회 순옥이네명가

공항에서 엄청 가깝습니다.

일부러 이쪽으로 잡았어요.

점심시간이니 당연 손님들이 많네요

대기표가 있으니 대기표 뽑고 기다려야 합니다

저희는 그나마 대기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특히나 어르신들을 모신 

가족단위가 많았네요

여기는 제가 찾아온건 아니고

또또가 가자고 해서 온건데 

예전에 제주도 놀러왔다가 

현지인한테 물어보고 추천받았다고 합니다.

맛도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편이다

순옥이네명가 물회는 두종류가 있는데

전복물회는 전복3마리에 해삼 하나가 들어가고

오리지날 순옥이네 물회에는 전복 두마리 소라 하나 해삼 하나가 들어갑니다.

순옥이네 물회 메뉴입니다.

가격 위치 전화번호도 확인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09시부터 20시30분입니다.

휴일은 따로 없으신거 같았어요

일단 저희는 순옥이네명가의 시그니쳐인

순옥이네물회 하나와 전복뚝배기 하나 주문합니다.

기본찬입니다

우도땅콩으로 만든 멸치볶음

그리고 나온 순옥이네 물회와 전복뚝배기

15000원

전복가격이 폭락했다고 해도

만5천원에 이정도 구성이면 굉장하네요

마산 창원 김해 부산 포항 다니며 물회 잘하는곳에서  먹어봤지만

이 가격에 이 구성은 놀라웠습니다.

얼핏보면 고깃집가서 고기 다먹고 

3000천원에 시켜먹는 흔해빠진 된장찌개같지만

안에는 이렇게 실합니다.

전복 계속나와 ㅋㅋㅋㅋㅋ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의 전복이

3개정도 들어 있었습니다

좀 더 시원하게 먹을려고 밥을 좀 식혀서 말았습니다.

몸에 첫 밥이 들어가는 순간이네요.

한숟갈 한숟갈마다 따라 올라오는 

해삼이랑 소라의 꼬들한 씹힘이 좋았습니다.

첫끼니 좋았네요.

가성비 인정합니다.

맛도 괜찮았고

가성비가 훌륭해서 

남들이 추천해달라 하면

자신있게 추천해줄수 있을듯 합니다.

이정도면 맛집해도 될듯해요.

순옥이네가서 먹고 오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10초부터 나오고 50초 정도 후딱 먹는 영상 나옵니다ㅎㅎㅎ

다만 순옥이네 명가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아서 

이렇게 근처에 불법 주차를 해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워낙 렌트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

따로 주차장을 마련하셔야 할것 같아요.

첫끼도 먹었겠다 바로 옆에 있는 이호테우 해변으로 이동합니다.

며칠전에 다녀온 따끈한 제주도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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