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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제주도 흑돼지 돈까스 서촌제 후기

서촌제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2019/03/25 - [여행] - 제주도여행 2박3일 제주도카페 -하이엔드제주-

2019/03/26 - [여행] - 제주도 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애월에서 하이엔드제주를 경험하고 

곽지들러서 살짝 맛보기로 구경한 다음에 

드디어 흑돼지 돈까스를 먹기위해 서촌제로 이동합니다.


서촌제


3.3키로미터 이동 거리로

차로 6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서촌제



해안로에 위치하고 있구요

서촌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고

마감은 따로 시간이 없고 

그냥  재료소진시까지더군요...











"사장님, 재료 소진 다 못했는데 퇴근 못하는거에요?"








글쎄요?ㅋㅋ

시간 애매할땐 전화해서 물어보고 방문하세요.


그리고 화요일은 휴일이니 주의 하시길

그리고 화요일은 휴일이니 주의 하시길

그리고 화요일은 휴일이니 주의 하시길


화요일날 흑돼지 돈까스 한번 먹어 볼꺼라고 

비행기타고 날아왔는데 휴무면 존망인겁니다.

저희는 지금 첫날(월요일) 일정을 제주도 서쪽으로 돌고 있는데

둘쨋날(화요일) 일정을 서쪽으로 했다면 서촌제 방문 못합니다.


서촌제



가게 분위기는 대충 이러하구요


서촌제 메뉴는 딱 두가지 입니다.


*두부품은 흑돼지돈까스

*한치품은 쫄면


그래서 하나씩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두 메뉴 동일 12000원입니다.


서촌제


저희는 신발벗고 위로 올라왔는데

아랫목처럼 따뜻해서 좋았어요ㅋㅋ


서촌제


유명하신분 몇분 다녀가신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사진은 장근석씨입니다.


서촌제


저희 도착시간이 4시 50분쯤이었는데

손님도 거의 없고 널널하니 좋더군요.


서촌제


참고하세요


서촌제


해안로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가게 자체가 단층구조라 

창가쪽에 앉더라도

오션뷰가 썩 좋고 그러진 않아요..


서촌제


주문후 나온 기본찬입니다


서촌제


자가 감귤드레싱을 끼얹은 샐러드입니다.

신선하고 맛있어요.

만족했습니다.


서촌제


피클 

노란단무지

비트로 색을 낸 무양배추 초절임


서촌제


이건 샐러드바 따로 있으니

필요한만큼 더 퍼드심 됩니다.


서촌제


그냥 기성품 크림스프 같은데 

잘 졸여 끓여서 그런가

맛있게 먹었네요ㅋㅋㅋ


흑돼지돈까스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흑돼지돈까스


두부품은 흑돼지돈까스 

12000원


흑돼지돈까스


위에 올라가있는 흰색 덩어리들은 두부입니다


흑돼지돈까스


등심살이 아주 두툼하더군요


흑돼지돈까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양식 돈까스처럼

돈까스 위에 소스를 끼얹은 상태로 나옵니다


흑돼지돈까스


두툼하죠?


흑돼지돈까스


고기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니다.

아 물론 그 부드러움이

오사카 만제나 도쿄 나리쿠라급 까진 아니지만 

두께에 비해서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근데 너무 부드러워서 그런가 

씹는맛이 부족하더군요.

튀김옷 부분은 좀 바삭함이 살아 있었음 좋겠는데

튀김옷까지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흑돼지돈까스


밥도 좀 고슬했음 좋을껀데

너무 찐쌀밥 느낌?

밥 조차 너무 부드러워 ㅋㅋㅋ

근데 이건 뭐 개인 취향이라

좋고 나쁨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에요.


서촌제


한치품은 쫄면

12000원


서촌제


서촌제


비비는건 또또가 달인입니다


제주도 쫄면


쫄면과 한치

그리고 여러 채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푸짐한 양과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한치쫄면


푸짐하죠잉?

무난한 맛의 푸짐한 쫄면입니다.

하긴....

쫄면 가격이 12000원이면 푸짐해야죠.

옆에 오징어튀김? 한치튀김?은 좀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먹고온거 찍어놓은 영상입니다

위에 짤방도 영상에서 만든거에요

1분부터 2분까지 서촌제 먹는 영상입니다.

영상에선 따봉을 날리고 있지만

실제 후기는 이렇다는 겁니다.


서촌제


아주 그냥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여기 둘이와서

이렇게 두개 시켜먹으니

엄청 배부르고 든든하네요.

제주도의 흑돼지 돈까스중에

부드럽고 특색있는 흑돼지돈까스가 먹고싶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가게입니다.


저희는 이쯤에서 제주도 서쪽으로 도는걸 멈추고

종단으로 가로질러 넘어갑니다.

목적은 엉또폭포였는데 

이것도 저것도 실패하고 올레시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운전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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