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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광안리 오션뷰 카페] 블루보틀? 블루사발?! 광안리 오뜨 HAUTE

오뜨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최근 국내에 블루보틀 1호점이 오픈했습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503113741714


저는 블루보틀이 사실 일본껀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미국 브랜드더군요.

일본에서 먹어 봤을때도 그냥 유명한 커피래서 마셔보긴 했는데

큰 감흥은 없었거든요.

근데 국내 입점과 함께 굉장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더군요.

커피가게 하나 입점한거 가지고 무슨 호들갑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드시는 분들 말씀으론 커피가게가 들어온게 아니고 

또 하나의 문화가 들어 온거라고....


그것보다 제가 광안리 가면 자주가는 카페가 있는데

블루보틀과 비슷한(?) 로고라 늘 생각하던 곳이 있습니다ㅋㅋㅋ

최근에 또 다녀왔던지라 소개를 해드릴께요.










미국에 블루 보틀이 있다면






오뜨


조선엔 블루사발이 있다!

색상은 아리랑블루!!



광안리 미니스톱

오뜨 광안비치점


오뜨 주차장은 건물 바로 뒷편에 있는데

1만원에 한시간 무료입니다.


오뜨


1층은 미니스톱에 계단이구요

매장은 2층부터 시작됩니다.

또또가 브이 하고 있는곳이 2층

그 위 3층

그 위에 루프탑이 있습니다.



저희는 2층/ 3층/ 루프탑 다 이용해봤는데

저는 2층 테라스가 잴 좋더군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며 

사람들 구경하는 맛이 솔솔합니다.



왼쪽은 카페몬스터라고 오뜨 시그니쳐 입니다

가격은 6000원

아이스아매는 5100원



저번에 리뷰했었던 

제주도 카페 델문도 생각나죠?


2019/04/16 - [여행] -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함덕 델문도는 알코올 음료지만

오뜨는 카페몬스터는 커피입니다.



맛은 뭐...

우와! 개존맛! 하고 감탄할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맛보단 비쥬얼 보고 마시는 음료입니다.

인스타용이죠.

참고로 저희는 딱 한번 마셔보고 그후론 다른거 마셨습니다.



경치도 좋고

차도 좋고 

아따마 지기주네


오뜨 케익


디저트로 뭐 하나 먹고싶다 해서 

조각케이크 하나 사왔습니다.


오뜨 조각케익


케이크도... 뭐.... 

그닥 특별한거 없이 무난무난 합니다.

제빵을 안하면 

어짜피 납품이라

맛은 거기서 거기니깐요.


오뜨


어둑어둑 해지면 2층 테이스에 앉아서 보는

광안대교 라이트가 참 이쁩니다.


오뜨 루프탑


날이 어두워졌으니 

루프탑으로 올라가봅니다.


오뜨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통로 입니다.


오뜨 루프탑


이렇게 꼬여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오뜨 루프탑


루프탑과 광안대교가

짠!

하고 나옵니다


오뜨 루프탑


광안리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좀 더 더워지면 

수변공원은 또 개판이 되겠죠ㅋㅋ


오뜨 루프탑


루프탑엔 여러종류의 의자를 제공합니다.


오뜨 루프탑


딥슬림도 가능합니다


오뜨 루프탑


오!

앞자리 났습니다.


오뜨 루프탑


다리가 짧아서 겨우 걸치고 있네요


오뜨 루프탑


2층처럼 오션뷰 앞에 통유리가 있습니다.

통유리는 얼룩같은 관리가 첫번째이고

프레임 높이가 어정쩡하면 시야감이 별로인데

여기가 그래요.

앉아서 야경을 보고 있으면 눈 앞에 오션뷰 보다는...


오뜨 루프탑


조명으로 인해 유난히 반짝거리는 

통유리 가로 프레임이 신경쓰입니다.

2층 테라스 유리는 앉아어 볼땐 

오션뷰 시야감에서 크게 개입을 안해요.

아마도 이 자리는 사람들 자세가 

눕눕자세라서 그런듯 합니다.


오뜨 루프탑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뒷쪽에 이렇게 이쁜 자리가 있거든요.


오뜨 루프탑


좀 더 윗쪽으로 올라와서 내려다 보는게 훨씬 이쁜것 같아요



흡연자들은 조심하세요




오뜨 루프탑


이리 저리 자리 바꿔가면서 

실컷 놀다가 내려갑니다.


오뜨


3층은 대충 이런 분위기에요


오뜨 인스타


인스타용 인증샷들 많이들 찍으십니다



이런 멋진 뷰가 배경인데 

뭔들 인생샷 안나오겠습니까



유니세프??








그러고 보니 오뜨 흰바탕의 아리랑블루 색상이 

유니세프 느낌과도 흡사하네요...



2층 테라스는 여전히 인기네요



요즘은 주문을 해야지 카페에 입장 가능한곳이 

조금씩 늘고 있던데 (기장 웨이브온같은)

오뜨는 아직 그러진 않아요.


오뜨 메뉴


오뜨 메뉴 가격입니다.

그나저나 와이파이 비번에 

6969는 ...ㅋㅋㅋㅋ


오뜨 메뉴


조각케이크



보통 카페를 리뷰하면 입구부터해서

시간순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맞는데...

순서가 역순이라 죄송합니다;;



오뜨 입구입니다.

이건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그런데

지금은 입구 오른쪽에 큰 전신거울을 준비해놨더군요.

다리 엄청 길어 보여서 좋았어요 

으헝헝헝



어찌보면 블루보틀이 아닌

요술램프같기도 하고...



참고로 1층 미니스톱 광안리점은 

제가 파스퇴르콘 사먹으러 자주 갑니다.

완전 좋아해요 

헠헠

개인적으로 북해도에서 먹은 

북해도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보다 더 맛난거 같어

헠헠









오뜨는 한번 방문하고 끝난게 아니라

이후로도 계속 방문을 했습니다









샤케라또


이건 얼마전 또 가서 먹었던 

에스프레소 샤케라또와

라떼입니다.

만원에 한시간 무료 주차권을 얻을수 있기에

10100원에 맞춘 메뉴입니다.

에스프레소 샤케라또는 

개인적으로는 오뜨 메뉴중에 

그나마 가장 좋아하는 메뉴에요.



이것도 얼마전에 먹었던 아메리카노와 썸머라떼입니다.


썸머라떼


썸머라떼는 오뜨 베스트메뉴 투톱중 하나인데

7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만족도가 떨어지더군요.

그냥 우리가 흔히 먹는 카페라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덩이 던져 넣어 놓은 후

위에 풀하나 꼽고 베스트메뉴라니....

맛도 평범하고 비쥬얼도 그냥 그래요.


정이 흘러 넘치는 아메리카노잔



하지만 오션뷰와 함께라면



일리캡슐커피가 잴 맛있다고 생각하는 저에겐

오뜨 음료의 맛을 평가 하자면

솔직히 음료가 맛있어서 가는 가게는 아닙니다.

위치가 좋고 뷰가 좋으니 음료가 맛있게 느껴지는겁니다.

(뽕이라고 하죠)

그래서 가는 곳이에요.

블로보틀 짭인들 뭔들

저는 앞으로도 계속 갈렵니다ㅎ

이왕 여기까지 찾아온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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