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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창원 중식뷔페 최사부 후기 Changwon chinese buffet Choisabu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최근에 드디어 

언제가나 언제가나 

하던곳을 다녀왔습니다.


최사부최사부


창원 최사부 생생정보통에도 나왔군요ㅋㅋ



최사부 주차는 복불복입니다.

위치 자체가 관공서 근처라서 특히나 점심땐 차량 이동이 많아요.


최사부 주차사파동 64-2


근처에 있는 무료 주차장입니다.

굉장히 넓은 곳이라서 자리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없어서 다른곳에 댔습니다만...)

애초에 최사부 오실때 여기 주소를 찍고 와서 주차공간 확인하시고

상황에 맞춰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최사부 주차사파동 64-2


최사부랑 가까워요 


최사부 메뉴


최사부 영업시간 휴무일 입니다.

가격은 8000원이에요.

매일 바뀌는 메뉴는 이렇게 밖에다 적어두십니다.


근데 이거 보고 갔는데 





"어 시발 왜 탕수육 없노?"

"어 시발 왜 탕수육 없노?"









이러심 안됩니다.


최사부


창원 사파동은 이렇게 지하 가게들이 많습니다.

애초에 개인 주택가였는데 

주택 지을 당시에 지하를 꼭 만들었고

이렇게 임대를 많이 해요.


최사부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사람들이 제법 와계시더군요.

그리고 매장 자체에 에어컨을 켜놓고 있었는데 

문이 다 열려 있어서 그런가 그리 시원하진 않았어요.

저희는 선풍기 외각지역에 앉아서 그런가

땀 쪼~금 흘리면서 먹었네요.


최사부


사실 배고플때 먹으면 무조건 맛있습니다


최사부최사부 원산지


최사부


이렇게 주루룩 서서 준비된 접시에다 먹고싶은걸 퍼 담으심 됩니다.

트레이 사진은 일부러 안올렸습니다.

사람들이 몇번 퍼고 헤집으면 지저분하더라구요.

그래서 뷔페같은곳 가면 웬만하면 트레이 사진은 안찍습니다.


최사부지인 첫번째 접시


최사부+ 짜장면


짜장면이랑 짬뽕은 

미리 준비해놓은 면 위에 

짜장이나 짬뽕국물을 끼얹으심 됩니다.

짜장면은 그냥 일반적으로 시켜먹는 짜장면과 다른거 없었습니다,

평범하지만 맛있는 짜장면 입니다.


최사부


자리에 앉으면 홀 이모님께서 놔주고 가시더군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최사부이건 제 첫접시


최사부계란후라이+제육볶음+크림새우+깐풍버섯


최사부+짬뽕


솔직히 짬뽕 국물 따로 나오고 면위에 셀프로 끼얹어 먹어서 

그냥 군대식 짬뽕맛 비슷하려니 했는데

그냥 일반 짬뽕이랑 맛 차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맛있었습니다.

저는 짬뽕에 상당히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보편적인 맛으로 비교할만한게

홍콩반점 짬뽕인데 

그것보단 훨씬 맛있었습니다.


최사부두번째 접시


최사부탕수육


맛있습니다.

트레이 윗쪽에 있는 탕수육은 방금 찍먹하는 느낌으로 바삭함이 잘 살아 있구요

바닥에 깔린 탕수육은 부먹으로 튀김옷에 소스가 적당히 먹어서 부드럽게 씹어집니다


최사부크림새우


새우는 새우국에 들어가는 작은 깐새우로 만들었습니다.

근데 튀김옷도 바삭하고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저는 괜찮았습니다.


최사부제육볶음


여자소울푸드2만원짜리 떡볶이 시켜서 혼자먹는 분들의 생각.jpg


왜 남자들 소울푸드로 낙인 된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제육볶음은 보통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제육볶음과는 양념이 좀 달라요.

그리고 제육볶음인데 고기가 별로 없어요ㅎㅎ


최사부볶음밥


간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단독으로 먹긴 많이 심심하구요

짜장밥에 비벼 먹으면 고슬하니 좋아요.

볶음밥+짜장+계란후라이 조합 추천드립니다

제가 사진은 못찍었지만 

(영상을 찍었는데 영상이 없어요;;)

이 조합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같이간 일행도 인정한 조합이었습니다.


최사부


볶음밥은 이렇게 짬뽕에도 말아 먹으니 맛있더군요.

어짜피 짬뽕에도 기름이 있기 때문에

볶음밥이 섞인다고 해서 느끼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최사부세번째 접시


최사부난자완스


별로입니다.

최사부에서 가장 별로였던 메뉴입니다.

고기 냄새가 심하게 나요.

제가 퍼올때 하나만 퍼온게 

이런 우려를 염려해서 입니다.

맛이 검증되면 막 퍼오죠.


최사부깐풍버섯


맛있습니다.

오늘 먹은 최사부 메뉴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최사부꽃빵 & 고추잡채


꽃빵은 그냥 꽃빵 맛이구요,

고추잡채 낑궈 넣을려고 펴는데 잘 안펴지더군요.

그리고 고추잡채는 별로 였습니다.

간이 좀 덜되었는가 싱거웠어요.


최사부


저 세접시 

같이 간 일행 세접시 

이렇게 먹고 왔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안먹히더군요.

다먹은 접시는 주방쪽에 치우는곳이 있으니 

거기다 반납 하시면됩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저는 만족했습니다.

실망한 메뉴도 있긴 하지만(난자완스)

대부분 만족했고

맛들이 평타 이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8000원이라는 가격을 전제하에 말씀드리는 후기입니다.


요즘 짬뽕 한그릇 먹어도 싸도 6000~7000원인데

(근에 먹은 9000원짜리도 있,,,→창원 상남동 짬뽕 짬뽕지존 후기)

짬뽕과 함께 먹는  

짜장 + 볶음밥 + 계란후라이 조합과 

반찬으로 함께하는 

깐풍버섯,크림새우,탕수육은 

8000원의 가성비를 훌쩍 뛰어넘는다 생각해요.

저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일부러 거기까지 가고싶진 않다고 하네요)

그땐 이날 먹지 못한 요리들이 나왔음 좋겠네요ㅎ

다음에 다녀오면 또 후기 남길태니 

구독과 공감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