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부산 낭만카페35선] 부산 광안리카페 오후의라운지 후기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며칠전에 부산 광안리카페 오후의라운지 다녀왔습니다.

또또가 좋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이전에 다녀왔던 오후의홍차 밑에 층이더군요.



오후의라운지


오늘 날씨 죽이네요!

(좋아서 + 더워서)


오후의라운지


도착해서 주차 기다리는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방 찍었습니다.

오후의라운지 위치 선정 죽이네요.


오후의라운지프레임타워



지난번 오후의홍차에서 한번 언급했었는데

이 건물이 무슨 건축상인가 수상한 건물입니다.

낮에는 이게 무슨 건축상인가 싶겠지만

밤에 보면 엄청 이쁘다네요.


2018/09/30 - [카페] - 부산 오후의홍차? 카페 FRAME? 암튼 거기 다녀왔습니다.


계속 오후의홍차 얘기 드리기 뭐해서 링크 남깁니다.

자세한건 지난번 리뷰 참고 하심 됩니다.




혹시나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민락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다음지도로 보니까 700m

대락 10분 거리더라구요.

센텀쪽 보시면서 사부작 사부작 걸어오심 

깁스, 목발 아니고선 

못걸어 오실 거리는 아닐겁니다.


오후의라운지 주차


건물 이용객은 1시간반 무료주차이고

타워주차입니다.


오후의라운지 주차


혼잡할땐 대기가 좀 있으니 

기다리셔야 할꺼에요.

차 뺄때도 물론입니다.


오후의라운지이 건물의 구성


3층이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3층 루프탑에 유노윤호가 다녀갔다네요


제가 동방신기는 오방신기때 참 좋아했는데

잴 좋아했던 애들은 죄다 JYJ애들 ㅋㅋㅋㅋ

근데 액기스는 지금 동방신기 두명이더군요 =_=ㅋ


오후의라운지히말라야 핑크솔트라떼


오후의라운지입장

오후의라운지

우와...

오후의라운지


뷰가 죽이는데요?


오후의라운지


지난번에 왔던 오후의 홍차랑은 완전 느낌이 다르네요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


예술작품에 조예가 깊지 않아 

누가 만든 작품인지 말씀은 못드리지만

오후의 라운지와 굉장히 잘 녹아 있습니다.

인더스트리 인테리어랑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네요


오후의라운지


매장 가운데 주문하는곳이 있습니다


오후의라운지소품 하나하나가 이뻐요


오후의라운지 디저트무지게케이크다!!!


디저트는 저렴한건 4천원대 초반에서 7500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후의라운지 가격


오후의라운지 메뉴 가격입니다.

저희는 히말라야솔트라떼

오후의 시나몬라떼

하나씩 주문 합니다

참고로 루프탑 갈사람은 미리 말해야 하는게

잔이 테이크아웃 잔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루프탑으로 가지고 올라갈수 없어요.


저희는 루프탑 포기 했습니다.

일단 루프탑은 이미 위에 언급한 오후의홍차에서 다녀왔었고

오후의 라운지는 딱히 루프탑 욕심 안부려도 되는게

루프탑보다 이쁜 야외 테라스가 있더라구요


오후의라운지


커피랑 마실려고 얼그레이스콘도 하나 주문합니다.

딱히 생각은 없었는데 직접 제빵을 한다고 말에 궁금해서...ㅋㅋ


오후의라운지통유리를 통해서 보는 리버뷰가 한눈에

오후의라운지이렇게 있으니까 스벅 리저브 느낌도 나네요


오후의라운지


사이폰방식?

계속 추출중이었습니다.

사이폰방식이 맞는간 모르겠네요

제가 예전에 해운대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봤던

방식이랑 비슷해서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2018/08/28 - [카페] - 해운대 프리미엄 스타벅스 리저브 더해운대R점+추출영상

예전에 다녀온거 리뷰


오후의라운지인테리어는 해운대 스벅 리저브보다 감성있는듯

오후의라운지이런 가로등을 보면 영국 런던이 생각난다고 말하는건 제가 아직 영국 런던을 못가봤기 때문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


완벽하게 인더스트리 구조는 아니에요.


오후의라운지헨리? 앙리? 마티쎄?


궁금해서 찾아보니 굉장한분이십니다 ㄷㄷㄷ

이미 돌아가신분인걸 보니

그분의 느낌을 살려놓은 작품인듯 합니다.

오후의라운지요즘 카페 트랜드인 계단식 논뚜렁 뷰


오후의라운지


센텀앞쪽 리버뷰가 이쁩니다





오후의라운지


오늘따라 날씨도 도와서 

하늘도 파~~랗고 

흰구름도 또렷하네요


오후의라운지나도 저기서 살고싶다...

오후의라운지

리버뷰를 향한 커플석이 많아서 

커플들 오셔가지고 사진찍기 좋으실겁니다.



해먹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오후의라운지오늘 마시고 먹을것


*참고로 일회용 잔에 드시면 이런 비쥬얼 못만납니다


오후의라운지히말라야 핑크솔트라떼 + 오후의 시나몬 라떼

오후의라운지얼그레이 스콘











아 근데 그냥 바로 먹을려니 비쥬얼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오후의라운지


어느 자리를 가던 센텀시티와 길게 뻗은 리버뷰를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 앉을까 망설였습니다.


오후의라운지


어?야외테라스에 아무도 없네?ㅋㅋ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습니다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이렇게 날씨 좋을땐

사진 좀 찍어줘야죠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오후의 라운지의 야외테라스가 좋은게 

센텀뷰랑 수영교까지 싹 다 눈안에 넣을수 있습니다.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그래서 인생샷 찍기 딱입니다.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뷰가 좋아서 어느 자리든 사진 찍으면 이쁘더라구요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오후의라운지 루프탑유리도 투명성이 좋고 시야를 가리는게 없음


이렇게 뷰가 이쁜데 왜 야외 테라스에 사람이 없는 이유를 

사진 찍는동안 알게 되었습니다.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아직은 밖은 덥더군요ㅋㅋ

안이 완전 시원해요.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진짜 맘에 드는게 리버뷰를 보면서 이야기할수 있게 테이블이 창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창가쪽, 특히나 오션뷰나 리버뷰를 제공하는 카페는 테이블 방향이 카페에 상징하는게 진짜 커요.


오후의라운지 루프탑


물론 이렇게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넓은 자리도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권을 넓게 해놓은거 좋아요.


오후의라운지 루프탑히말라야 핑크솔트라떼


7500원


오후의라운지


진한 더치에 + 수제크림 올리고 + 마지막은 히말라야솔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라떼


오후의라운지


고소하고 달콤하고 그런데

히말라야솔트 자체가 짠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 맛들이 한맛에 순차적으로 다 느껴지니 

재미있더라구요.


오후의 시나몬 라떼오후의 시나몬 라떼


아이스라서 7500원


오후의 시나몬 라떼일단 아래 원액맛 살짝...


오후의 시나몬 라떼...맛보고 기겁하고 바로 휘저어주기

오후의 시나몬 라떼시나몬으로 흡입하기


처음엔 계피향이 좀 강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엔 시나몬 시틱으로 흡입을 할 정도로

향이 좋게 느껴지더군요ㅋㅋ


두 음료 다 다른 카페에서 먹어보지 못한 시그니쳐에 가까운 음료들이라

맛도 비쥬얼도 좋았어요.


오후의라운지얼그레이 스콘


6500원


오후의라운지이렇게 야무지게 썰어서

오후의라운지같이 나온 아이스크림에 찍먹


오후의라운지


이렇게 잘 먹고 놉니다.



오후의라운지폭신~폭신~


직접 제빵을 해서 그런가 

이렇게 폭신한 스콘은 처음 먹어봅니다.


오후의라운지거의 샤워시키는 수준


거기다 같이 나온 아이스크림은 

어디껄 쓰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저렴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니에요.

원유 함량도 높고 버터가 풍부하게 들어가서 

맛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오후의 라운지의 단점!









오후의라운지

오후의라운지매직 아님


아이스 음료 컵 받침대가 녹아내린 물 때문에

같이 붙어서 올라오더군요ㅎㅎㅎㅎ

드실때 주의하세요

잘마시고 있는데 툭 떨어지면 엄청 소리 큽니다.

저희는 몇번 당하고 잡고 띠고 마셨습니다...



오후의라운지


저희가 앉은 옆에는 이렇게 쇼파배드 자리가 있어요


오후의라운지


한번은 누워보고 싶었는데 다른거 촬영하는 동안 다른분이 누우시곤 안일어나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오후의라운지좀 시원해지면 다시 오면 꼭 테라스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흡족하고 다녀온 카페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허연곳은 처음엔 맘에 드는데

다시는 잘 안가지덥디다.

결국 재방문 재방문 다시 재방문 하게 되는곳은 

느낌있는곳 OR 뷰가 좋은곳인데

오후의라운지는 이 두개를 다 가지고 있는 카페였어요.

거기다 커피맛도 좋았고 직접 만드는 디저트도 좋았습니다.

다만 주차가 좀 번거롭고,

아무 생각없이 실내에서 먹다가 루프탑에 올라갈려니 

1회용 잔이 아니라서 못올라가는건 아쉽습니다.

(물론 먹던 잔 놔두고 올라가는건 가능)

그렇다고 또 루프탑을 위해 일회용컵을 써야 한다는건

비주얼 자체가 또 아쉽습니다.

날씨 좋은날에 부산카페를 찾으신다면

오후의라운지는 훌륭한 선택지도 될것같습니다.

하나 확실한건 오후의홍차보단 훨씬 만족도가 높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