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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탕탕절기념] 탕수육




탕탕절을 기념해서 탕탕탕수육 먹고왔습니다





탕수육 작은거 하나랑

짬뽕 하나 시켰네요.

홍콩반점은 선불제라서 미리 결제를 해야 합니다.




기념일이긴 하지만

아직 점심시간이 아니라

널널합니다.




여기는 홍콩반점 경남대점인데

탕탕탕수육먹으러 가끔오고

여름에 냉짬뽕 먹으러도 몇번 왔네요



먼저나온 짬뽕

4500원


개인적으로 홍콩반점 짬뽕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닝닝한 MSG맛이 나는것도 있고

덜 자극적이라 제 입맛에 안맞는거 같아요.

양배추의 단맛 때문일까??





몇 젓가락 먹으니 나온 탕탕탕수육!!

9500원(소)





캬~~~

이 대국적인 색감 보소

발터건이 뿜어내는 연기색이네그려




여긴 일단 부먹으로 나오긴 한데

반정도 부어져 있어서 부먹과 찍먹파

양 派가 싸우지 않고 공존 가능합니다



날이 날이라 그런지

오늘다라 더욱 쫀딕쫀디거리는게

아따 마 탕수육 살살녹네 ㅎㅎㅎㅎㅎ

소스도 오늘따라 시큼하게

심장을 콕콕 쏘는구만 ㅎㅎㅎㅎ




아침에다 일반 식당이라 시바스리갈과 같이 못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기념일 챙기니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