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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내돈주고 사먹은] 김해 쑝쑝돈까스 메뉴 4개 후기 가격 korean style food pork cutlet ssyong ssyong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돈까스가 먹고 싶었다.

거침없이 먹다가 입천장 다 까져도 상관없을것 같다.

처음엔 홍익돈까스로 갈까 하다가 (아직 안가봄)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댓거리에 돈까스뷔페 있을때가 좋았지...











쑝쑝돈까스쑝쑝돈까스


숑숑이 아니고 쑝쑝임


김해 부원 아이스퀘어 3층


쑝쑝돈까스


쑝숑돈까스 영업 시간은 

오픈 11시 

클로즈 21시반

여기 아이스퀘어에 입점한 가게라서

아마도 아이스퀘어 영업시간을 따르는듯 하고

다른 쑝쑝돈까스 영업시간은 

그 가게에 따로 확인해야 할듯하다.


쑝쑝돈까스아마도 5500원짜리 이게 시그니쳐인듯

쑝쑝돈까스매장 크기에 비해 좌석은 많은편


작은테이블도 제법 있어서 

혼밥하기도 좋을듯


쑝쑝돈까스퀸솔드 소금이 뭐지?

쑝쑝돈까스


하단 서랍에 수저가 들어 있는줄 알았는데

셀프코너를 이용해라고 적혀 있었던..ㅋㅋ


쑝쑝돈까스돈까스도 하지만 파스타도 한다


그니까 오늘 돈까스 먹자 

아니다 파스타 먹자로 

싸우지말고 

여기오면 지 먹고 싶은거 시켜서

평화롭게 식사 가능하다.


쑝쑝돈까스쑝쑝돈까스 메뉴


쑝쑝돈까스무인주문기


굉장히 난이도가 낮은 키오스크


그림도 있고 직관적이어서 

결제까지 어려움 없었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쑝쑝'은 한글 파괴라서 키오스크에서도 프로그램에 학습 안된 "쑝숑" 은 '숑숑'으로 표기하고 있다




셀프코너에서 퍼온거1

셀프코너에서 퍼온거2


무인 주문기도 그렇고 

반찬들은 셀프화 하는거 보면

인건비를 최소하 할려는게 보였다.


밥 나왔다


음식도 번호 부르면 직접 가지고 와야한다.


쑝쑝돈까스


5500원


두툼치즈카츠

7800원



치즈 식기전에 치즈먼저



안에 허옇게 많이 들어있다.



근데 내가 알고있는 100%의 치즈 식감은 아니고 

묽은 치즈?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먹어서 그런건가?



묽긴 했지만

치즈(?) 양이 많아서 둘둘 휘말아서

감아 먹는 스킬도 쉽게 구현 가능하다.


돈까스 뒤에 밥 있어요


살짝 놀랐던게 5500원의 가격 생각하면 

시장에 형성된가격에 걸맞은, 

'그만한 가격의 그만한 사이즈'의 

돈까스가 나올줄 알았는데

제법 큰 돈까스가 

그것도 두덩이가 나왔다.


두께


일식 돈까스마냥 어마무시하게 두꺼운건 아니지만 

'애이~이러니까 이 크기에 두덩이나 나오지~'

란 말은 쏙 들어가게 할만한 두께다.












그나 저나 돈까스 두께하면 뭐가 또 하나 떠오른다...












두툼한 두께 보이시나요전설이 된 블로거지의 '두툼한 두께 보이시나요'





아마도 5500원짜리 쑝숑 베이직은 미끼상품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



짧게 후기를 정리하면

쑝쑝돈까스만 한 메뉴만 봤을땐

맛은 기본기에 충실하고

가성비 훌륭한 가게라고 생각된다.

내년에 시간당 최저임금이 8590원인걸 생각했을때

5500원에 이정도 퀄리티의 돈까스를 먹을수 있는건 

굉장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된다.

두툼치즈 돈까스는 7800원으로 

쑝쑝돈까스보다 2300원이 비싼데

개인적으론 

치즈의 퀄리티가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긴 하지만

워낙 가격이 괜찮아서 요것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둘이 왔을때 하나씩 시켜 먹으면 좋을듯.







=================12월 24일 2회차 후기===============






최근에 하도 돈까스돈까스 거려서 그런가

돈까스가 너무 땡기더라

그래서 김해 쑝쑝돈까스 아이스퀘어점 재방문













근데 뭐가 살짝 바뀌었더라











포크 나이프가 테이블로

숫가락과 젓가락도 테이블 서랍으로












셀프코너가 없어졌다.


깍뚜기랑 단무지, 피클, 우동육수도 다 없어졌다.

물어보니까 손님들이 불편해 하고 

지저분해서 안에서 퍼서 내주는걸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늘은 프리미엄카츠 & 매콤오야꼬동

프리미엄카츠


6800원


기본 쑝쑝돈까스와는 1300원 차이가 난다.

그리고 브라운소스에 반정도 담궈 나오는 쑝숑과 달리 

일식돈까스 처럼 그릴 위에 따로 담아서 나온다.


와사비소금 / 히말라야소금(?)/ 와사비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이 찍어먹을수 있는 것들이 

따로 담아서 나온다.



두툼한건 쑝쑝 기본이랑 똑같음



살짝 비교용



와사비도 올려 먹어보고

와사비 소금에도 찍어 먹어보고

히말라야 소금도 찍어 먹어보고

브라운 소스에도 담궈 먹어보고...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돈까스를 즐길수 있다.


매콤 오야꼬동


7500원


직화로 구운듯한 닭살들

+

거칠게 썰어 담은 양배추와 

파 

단무지 무친거(?)



아니...

비빌수 밖에 없었다.

일본 음식인 ~동과 우리나라 덮밥은

밥위에 반찬을 올려서 먹는다는 기본 개념은 같지만

우리나라 덮밥은 대체적으로 그것을 비벼 먹는게 특징인 반면

일본의 ~동은 비벼 먹지 않고,

밥을 뜨면서 위에 반찬을 자연스럽게 같이 올려 먹는걸로 차별을 하고 있다.

분명 일본식 ~동을 표방함이 분명함에도

이날 나온 매콤 오야꼬동은 ~동 보다는 

한국식 덮밥에 가까웠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오야코동과

親子丼은 말 그대로 부모인 親(닭)

그의 자식인 子(계란)가 

한 접시인 丼에 담았기에 오야코동이라 한다.


계란이 빠지면 오야코동에서 코가 빠지는건데

오야코동이란 네임을 달고 팔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된다.



매콤 오야코동 초이스는 실패였다.


기대했던 오야코동이 아닌걸 별개로

닭고기는 불맛도 나면서 정말 맛있음에도

밥양과 양배추양에 비해선 너무 적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어쩌긴

또 사먹었다


쑝쑝 기본 



쑝쑝 기본을 먹고나니 

이제가 쑝숑돈까스를 먹은 기분이 난다.

쑝쑝은 역시 기본 5500원이 갑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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