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아웃 후기 (스포일러無)

9월1일 월초기념으로
롯데시네마 마산점에서
라이트아웃을 보고 왔습니다.

이 티켓은
영화관을 통째로 빌렸다는 증서

역시 아무도 없군요 ㅎㅎㅎ

와...
슈발...
공포영화 보는데 진짜 아무도 안오네
ㄷㄷㄷㄷ

'극장에서 요런 자세도 취해지는구나...'

라고 확인차 취해본 자세입니다.
사진만 찍고 다시 다소곳하게 고쳐 앉았습았니다.


소감


상당히 저예산 영화입니다...


...만

공포영화는 돈으로 찍는게 아니란걸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어두움에 대한 공포 심리를
적절하게 쪼으는 맛이 일품으로
이 영화를 볼려면

"어두운 영상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집에 티비나 빔프로젝터가 명암비가 뛰어나고
특히 스피커가 5.1ch로 좋아야 한다.
앞 뒤 사방으로 긁어대는(?) 소리가 일품이라
허접한 2.1같은걸로 본다면
이 영화의 10분의1만 즐기는거라 말하고 싶다."








이게 없으면 극장으로 가세요.








깜짝깜짝 놀래는것 보다
심리적으로 쪼으는 맛이 一品입니다ㅎㅎ









저런 영화를
껌껌한 극장에
혼자 봐서 훨씬 무서웠네요 ㄷㄷ






자꾸 옆에 뭐가 움직이는거 같아서
영화 보다가 몇번 두리번 거렸...




라이트아웃은 쿠키영상 없으나
엔딩스크롤 전 영상은
괜찮으니 보고 나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