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맥도날드 라즈베리크림치즈파이 후기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맥도날드에서 파이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맥도날드 중리 삼계점입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학생들이 많네요.

근대 죄다 김밥모드 ㅋㅋㅋㅋ

오늘 날씨 별로 안추운데 덥겠다...



가격이 좋아요.

그래도 크림치즈하면 그래도 헬조선에선 고급 식재료인데

맥도날드라는 걸출한 브랜드를 달고 있는 메뉴에 크림치즈가 들어간걸

단돈 천원에 먹을수 있으니깐요.

확실히 이전에 사과파이나 콘파이랑

다가서는 느낌이 다릅니다,


아 그리고 혹시 라즈베리크림치즈파이 칼로리로 검색하고 오셨나요?

249kcal니까 안심하시고 5개 드세요!!!



일단 포장을 했는데 

하나정도는 언능 맛보고 싶어서

2층으로 들고 올라왔습니다.



3개 샀어요.

뜨실때 하나 무보고

식었을때 하나 무보고

마음을 비우로 하나 무볼라구요.



직원이 봉투 건내주면서

뜨거우니까 꼭 식혀서 먹으라고 신신당부 하던데

역시 제품 포장에도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꼬라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배려인듯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조심해서 먹습니다 (사실 쫄았음;;)

어느정도 온도 확인이 되고 나선 단면도도 확인해봅니다.

여기서 좀 놀랬습니다,


이게 맥도날드 라즈베리크림치즈파이 광고컷인데

실제 제품도 안에 크림치즈와 라즈베리크림의 비율이 절반씩입니다.

아니다.

제가 먹은건 오히려 크림치즈가 비율이 훨씬 많았습니다.






광고컷과 비교했을땐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았네요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크림치즈 양에 비해선 크림치즈맛이 거의 안납니다;;;

이상하리만큼 너무 안나고

라즈베리의 세큼한맛과 

파이 껍질의 탁한맛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크림치즈 부분만 조금 긁어서 맛봤습니다.

그랬더니 크림치즈라고 뭣한게

오히려 연유맛이 강하구요, 

크림치즈맛은 아주 미세하게 납니다.

그런 상황에 이게 라즈베리의 강한맛과 만나니까 

그냥 라즈베리잼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만 하고 

맛적으로는 크게 개입을 하진않네요.
















그럴리가 없는데...;;
















그래서 바다에 들고 왔습니다.

매장에서 먹어서 글런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선한 바다공기와 함께 

맑은 정신으로 먹는다면

분명 크림치즈맛이 느껴질꺼라 생각합니다.










조또 똑같습니다







주위 환경과는 아무 상관없는 초지일관의 맛을 내줍니다.







근데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천원에 (만들어진것을) 바로 조리한 뜨끈한 음식을 

매장에서 먹을수 있다는걸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거 하나랑 맥카페 하나면 2000원이니까

굉장히 부담없는 금액에 간단히 요기도 하면서 매장 이용이 가능하니깐요.

그나마 기존에 나왔던 파이들보다 낫긴한데

딱 가격만큼의 맛을 보여주는 맥도날드 신메뉴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그냥 한번 맛본걸로 만족합니다ㅎㅎㅎㅎㅎ







라즈베리크림치즈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