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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체험단아님] 미스터피자 랍스터몽땅 후기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직원들이 메이커피자 먹고싶다고 해서 찾아보다가

미스터피자에서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시켜먹었습니다.

사실 미수타피자는 이런 저런일로 불매운동 하느라 안먹은지 몇년 되었는데

여긴 촌이라서 메이커 피자는 미피 하나밖에 없네요...




랍스터몽땅 라지 가격은

무려 36500원입니다 

ㄷㄷㄷㄷㄷㄷ

(R은 28500원)



지금 행사중이라서 L사이즈는 오븐치킨

 R사이즈는 오븐파스타를 줍니다.


하지만 저는 할인을 받아서 못받아요.

모든할인에서 증정이벤트는 다 빠집니다.

전 할인이 더 좋아요ㅋ



오픈



확인 해보니까 노엣지를 하면

도우 끝부분까지 토핑과 피자가 올라간다고 하네요





이 가루같은게 랍스탄가요?



제가 샀기 때문에 제가 선피자 합니다.



미스터피자


리코다치즈는 엄청 들어 있네요?

새우토핑 바닥에 깔려있는 덩어리가 전부 리코다치즈인듯합니다.



근데 랍스터는 맛도 식감도 안느껴집니다.

토핑에 따로 랍스타 덩어리 같은게 안보이니

이게 랍스타가 맞는듯하네요



따로 맛을 봤습니다....

식감은 푸석하게 살짝 날리는 느낌이구요.

맛은 끝맛에서 미세하게 매콤한 갑각류 말린맛이 올라옵니다.

랍스터 본연의 맛은 아닌거 같고 갈아놓은 랍스터살에다가 

랍스터 향이 나도록 조미를 한거같네요.

근데 이 랍스터가루도 다른 소스와 토핑, 리코다치즈에 버물어져서 묻혀버립니다.

통랍스타 덩어리로 넣기엔 단가가 안나오니 

살을 갈아서 풍성하게 보이도록 부피를 챙겼거나.

아니면 상품성이 어려운 랍스터살을 모아서 일부러 갈았거나 

둘 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그니까 그거네요.

토핑으로 올라가있는 새우로 랍스터 식감을 대신하

같이 빨려 들어가는 랍스터 가루로 랍스타 맛을내면 

오! 슈발 진짜 랍스타먹는거 같다! 느낌을 내기위한 메뉴










랍스터몽땅이라고 해도 절대 이런 비쥬얼의 피자를 기대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랍스터몽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피자라면 

적어도 식감이나 맛 둘 중 하나는 잡아야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메뉴가 된듯합니다.

직원들한테 지중해의 랍스터가 느껴지냐지까

한명은 잘 모르겠다 하고 다른 한명은 전에 먹은 게살몽땅이 그나마 게 살같은게 올라가서 

더 괜찮았다고 하네요.

















조또 돈날렸습니다

걍 하늘보리피자나 오구쌀피자나 사먹을껄 

정말 랍스터피자가 먹고싶다면

이마트가서 10000원짜리 기본피자 하나 사시면서

캐나다란 랍스타 6900원인가 하고 있으니

그거 두머리 사서 썰어 올려드세요.




맨날 당하지만 

이번에도 체험단 블로거지들한테 또 당했네요.

맨날 꽁짜로 쳐먹고 뭔 솔직후기란건지 ㅋㅋㅋ

아니 그 '솔직후기'란 말도 웃낀게

그럼 타이틀에 솔직후기가 아닌건 다 안솔직란 말인가?




랍스터몽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