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쓰는 도쿄 자유여행이네요.
▶2019/03/11 - [여행] - 일본 도쿄 자유여행 - 아키하바라
↑
3월11일에 아키하바라까지 투어 했다가 갑자기 여러 일정이 훅 들어와서
그거 정리하다가 지금까지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계속 이어 가자면
또또 먼저 보내놓고 아키하바라 구경하다가
아메요코까지 걸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가게
모코탄멘 나카모토 오카치마치점 입니다.
엄청 줄 서 있더군요
모코탄멘이라고 엄청 유명한 가게라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매운 컵라면으로 엄청 유명하구요
유튜브에도 많은 먹방 영상들이 있습니다.
사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로컬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길래
궁금해서 저도 줄 서서 먹기로 했네요ㅋㅋ
모코탄멘에 대해 알고있던 정보가 전혀 없어서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를 먹어보자 싶어서
사진 왼쪽의 인기 넘버원
모코탄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미소탄멘 위에다가 매운 마파두부를 끼얹어 주는 메뉴에요.
근데 식권 자판기에 서는 순간 좀 흔들리더군요.
여기서 자랑하는 본격적인 매운맛은 어떤 맛일까?
그래서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北極ラーメン으로 ㅋㅋ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화끈거릴 정도로 격하게 매운 스프,
맵기를 극한까지 끌어 올린 미소라멘.
초심자는 주의해주세요.
후회는 없습니다.
도전하는거죠.
모코탄멘 가격은 700엔후반에서 1000엔 언더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http://www.moukotanmen-nakamoto.com/
위의 모코탄멘 나카모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매장 안으로 들어 왔는데
여전히 안에도 대기열이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이 많이 왔다 갔는가
싸인이 많이 걸려있네요.
보시다시피 촬영금지 입니다만
사진금지가 아니고 동화금지(동영상금지)입니다.
아마도 먹방 유튜버들 와서 하도 영상을 찍으니
금지시킨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드디어 나온 북극라멘(北極ラーメン)입니다.
소감을 사진 두장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450만개 땀구멍 오픈
존나게 맵습니다.
국물을 떠 마시면 매운가루가 따라 올라옵니다.
그렇다고 맛있게 맵지도 않습니다.
약간 가학적인 매운맛인데 속이 많이 뜨겁더군요.
불닭이랑 비교하면 이게 좀 더 맵습니다.
북극라멘의 맛을 구성비를 퍼센트로 나누자면...
매운맛이 90%구요
10% 정도가 구수한맛 입니다.
딱 이렇게 구성된 맛을 내줍니다.
땀샘 터져서 줄줄 흘러내리는데
아주그냥 내가 국물을 먹는건지 땀을 먹는건지...
다 먹고 싶으라면 먹겠는데
다음 일정에 문제가 생길것 같아서 남기기로 했습니다.
보통 밥까지 말아 먹는데 이건 어렵더군요.
매장 자체는 개인 테이블이 위주구요
대부분 혼자 오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일본은 혼밥하긴 참 좋은거 같아요.
묵고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만
줄은 여전하네요...
다음에 안올꺼 같아요.
매운걸 싫어 하는건 아닌데
안매운 맛있는 라멘집 많으니까
걍 거기가서 먹을래요...
저는 이제 숙소로 갑니다.
도쿄자유여행 이야기는 계속 이어갑니다.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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