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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일본라멘] 도쿄 쇼유라멘 아오시마식당 아오시마 라멘-青島食堂 秋葉原店 青島ラーメン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2019/04/30 - [여행] - [도쿄숙소] 호스텔 이스트57 아사쿠사바시 1박 후기 浅草橋駅 hostel ドミトリー EAST57


이스트57에서 숙박을 마치고 

오늘의 일정 수행을 위한 

전기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오다이바를 가볼꺼거든요.

그래서 자전거 대여장소까지 잘 찾아가고 있는데

이제  다 왔다고 생각할때 쯤

정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가게


사진은 구글스트리트뷰 펌


아오시마식당  青島食堂 秋葉原店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가게  코너바리만 돌면 

치요쿠루 주차장인데 

가게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https://tabelog.com/tokyo/A1310/A131001/13094776/

아오시마식당 타베로그 입니다.

아오시마식당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인데

휴무등 자세한 내용과 평점은

타베로그에서 참고 하셔도 좋을듯해요.


리뷰가 600개가 넘고

평점이 3.6이면 평균 이상입니다.


엄청난 짐...


어짜피 아침 식사도 해야 할 것

줄을 서봅니다.

가방은 너무 무거워서 내려놨어요...


<가격이 700엔대에서 800엔대로 최근에 올랐다고 적혀 있음>


겨우 문앞에까지 왔는데

안에도 사람이 많네요

근데 이 시간에 나이 있는

샐러리맨들이 왜이래 줄을 서 있는건지...

리스토라...?




아오시마라멘 가격


아오시마라멘 가격입니다

일반은 800엔이고 곱배기는 850엔입니다.

토핑 좀 더 올라가면 조금씩 추가 금액이 생겨요.

일단 메뉴자체는 

간장라멘인 아오시마라멘 이거 하나입니다



50엔 차이면 

곱배기로....ㅋㅋ



매장에 입장해서 식권을 뽑더라도

뒤에서 본인 차례 또 기다려야 합니다.

혼자 오신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자리에 착석 후 앞에 티켓을 놔두면

그걸 가져가면서 주문내역을 확인하고

그대로 조리를 해줍니다



나왔습니다

아오시마 라멘



일단 일본 현지의 라멘은 십중팔구 다 짭니다.

섬에 살아서 염분이 딸리는가 엄청 짜요.

비단 라멘만이 아니라 모든 음식들이 짜요.

 심지어 간장라멘은 오죽하겠습니까?










어라?

근데 의외로 안짭니다(??)




오히려 간장에 해물육수가 잘 블렌딩 되어서 

칼칼하게 잘 먹어집니다.

조금이나 느껴지는 짠맛은

짠맛이 아니고 깊은맛이에요.

굉장히 술술 잘 넘어갑니다.

특히나 미소나 돈코츠라멘을 선호하는 저에겐

쇼유라멘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좋은 메뉴였네요.



생각지 않은 아침식사였지만

꽤 만족한 메뉴였어요.


가게이름이 

青島食堂 秋葉原店라고 

뒤에 아키하바라점 이라 적혀 있지만

구글로 검색하면 다른 분점은 검색이 안됩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먹어본 라멘이 이것까지 6가지입니다.

아후리라멘이 시오라멘

라멘지로가 돈코츠라멘

준도야도 돈코츠라멘

모코탄멘이 탄멘

아오시마라멘이 쇼유라멘

그리고 마지막날에 먹게 될 히루가오 시오라멘

미소빼곤 다 먹어봤네요 

(미소는 앞으로 이어질 삿포로여행기에서 죽도록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도쿄에서 

현지인들이 줄서서 먹는 맛집이나 

로컬맛집을 찾는데 본인이 아키하바라나 아사쿠사 근처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전기자전거 빌려서 오다이바까지 달립니다.

레알 미친짓이지만 한번 해보고싶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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