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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여행 2박3일 일정 -성산일출봉-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2019/03/28 - [여행] - 제주도여행 성산읍 숙박 -플레이스캠프제주 후기-

지난번 플레이스캠프제주 숙박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자다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에 해 뜨는 거 보러 왔어요.

 

플레이스캠프 제주와의 거리는 2.4km로

차로 5분밖에 안걸립니다ㅎㅎㅎ

원래 입구 쪽에 입장료가 있는데 

이른 새벽시간엔 그냥 무료로 들어가집니다.

성산일출봉 소요시간은 왕복 50분 정도입니다.

좀 많이 가파르긴 하지만 거리가 짧아서 

잠깐 힘들어도 오를만합니다.

병도 없고 젊은데 이것도 못 오르고 포기할 정도면

지금까지 정말 세상 편하게 살아왔단 뜻입니다.

이정표 중에  정작 '해 뜨는 거 보는 곳'은 없네요ㅋㅋ

일단 열심히 올라가 봐야 할 듯합니다.

일출 시간까지 정상(?)까지 못 올라갈 것 같아서

그나마 해뜨는 거 잘보일것 같은곳으로 이동해서

해 뜨는거 보고 마저 올라가기로 합니다.

해 뜨는 거예요

지는 거 아니에요

절경이더군요

아주 멋졌습니다

해 뜨는 걸 기다리는 커플이네요.

저희보다 좀 더 일찍 와 있었습니다.

3월 18일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맨날 보던 거랑 똑같네요.

성산일출봉 일출시간은 매일 다르니

방문하기 전날에 확인하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티스토리 에디터 바뀐 걸로 포스팅 중인데

이미지 회전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본건 다 따라 해 봅니다

구름인가 

미세먼지인가 

그것 때문에 해가 해안선을 따라서 떠오르진 않았습니다.

아쉬워도 괜찮아요

다음에 또 오면 되거든요.

이제 성산일출봉으로 올라갑니다.

근데 티스토리 에디터 좀 이상한 거 같습니다.

올리기 전 이미지는 분명 회전시켜둔 이미지를 업로드했는데

계속 가로로 나옵니다...

그래서 포토샵으로 회전을 시킨 이미지를 업로드하니 제대로 회전한 이미지가 올라갑니다

윈도우 자체 내에서 회전시킨 이미지는 

티스토리 새로운 에디터에선 내용이 반영 안 되는듯합니다.

메뉴에 보면 따로 회전시키는 메뉴도 안보이구요...

귀찮지만 당분간은 포토샵으로 회전시켜야겠네요...

 

올라가는 길에 봤는데

원기옥이 제법 모였습니다.

헐떡거리면서 올라온 성산일출봉 

망원경도 있습니다만

미세먼지 때문에 시안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날씨였습니다.

아직은 봄의 푸르름이 덜해서 그런가

성산일출봉 자체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내려다보는 성산 풍경은 볼만했네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미세먼지 때문에 

쨍하고 쾌청한 뷰는 즐길 수 없었습니다.

분명 어제저녁 뉴스에는 

비 온 다음날 오늘의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이었는데

구라였던 거 같습니다.

너무 뿌옇네요

앞으로는 웬만한 맑은 날씨로는 

쾌청한 성산일출봉의 쨍한 뷰를 보는건 어려울겁니다.

녹색 되면 이쁠 듯

평일 아침이라 그런가 생각보단 사람이 없네요?

저는 바글바글할 줄 알았습니다.

배고프니까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 굉장히 가파릅니다.

올라가다 발견한 바위인데요

앉아 있는 삽살개랑 닮지 않았나요?

한번 보고 나니까 계속 삽살댕댕이가 보이더군요ㅋㅋㅋ

아크로 원자로로 작동하는 아이언하르방

서둘러서 내려갑니다.

뿌듯하네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어디서나 다 뜨는 3월 18일의 태양을 보고 내려가니

사진이 내려오는 순인 점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구매한 표는 여기다 내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설명드리지만

입구임에도 해가 저렇게 떠 있는 건

해보고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이라 그런 겁니다.

여기는 표 파는 곳입니다.

성산일출봉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고(단체는 1000원)

청소년 군인은 1000원 (단체는 800원)

어린이는 1000원 (단체는 800원)

어린이는 나중에 군대 가서 군인일 때까지 

1000원에 입장 가능합니다.

신나는 혜택입니다!

잘 있어라 성산일출봉

다음에 왔을 땐 녹지가 좀 많이 보였으면 한다.

아!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보면 조그마한 매점 하나 있어요.

물 하고 잡다한 거 먹을 거 팔더군요.

사람들 지나갈 때마다 

"위에는 물 안 팝니다! 물 사가세요!"

하고 말씀하십니다.

성산일출봉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입장료에 포함시킨 듯)

꽤 넓습니다.

근데 지금이야 아침 이른 시간이라 널널하긴 하지

단체 버스 몇 대만 들어오면 엄청날듯합니다.

여러 가지 많이 팝니다.

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배고프심 사드시면 될듯합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있더군요.

 

 

 

 

 

 

난에서 내려온 나의 다리 상황

여기 앞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저희는 배가 고파서 조식 먹으러 이동~

다음 일정은 보말칼국수 전문점 해월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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