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슈가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얼마전 남포동 가서 대만 샌드위치 풍성호 먹었던 후기를 적었습니다.
↓
▶2019/06/18 - [음식] - [내돈주고 사먹은] 부산 대만 샌드위치 풍성호 후기
지금 이야기는 여기서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샌드위치를 먹고 일부러 찾아간곳 입니다
쩐주단 부산본점
광복로 카카오프렌즈샵 안쪽 골목에 있어서
숨겨진것 대비 찾아오긴 쉬울겁니다
뭔뜻인진 모름
여기가 국내 1호점이라고 합니다.
그럼 뭐합니까
솔드아웃인데...
이날은 포기하고 후퇴했습니다.
담주 또 올일 있는데 그때 와야겠습니다
그러고 다음주.,.
바로 건너편에 타이거슈가가 있네요?!?!
왜 몰랐지?
지난주에도 여기 앞으로 지나왔는데?!?
그나저나 위치선정 엄청나네요
타이거슈가 건너편 골목 안에 쩐주단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긴 남포동점이고 여러곳에 오픈 예정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 뭐 있던 가게였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기억이 안날만 한게 참 존재감 없었네요...
ㅊ
근데 虎虎生風이 무슨 뜻이죠?
호랑이 호랑이 살아있는 바람?
이상한 소리 그만한고
주문하러 들어갑니다
메뉴판입니다.
물론 저는 메뉴판은 사진만 찍고
주문은
가장 인기있는걸로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처음 알은건데 타이거슈가는 당도 조절 옵션이 없더군요.
어버버버버
서브웨이처럼 뭘 골라야할지 당황하거나
망설일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고정당도 ㅎㅎㅎㅎ
주문해놓고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약간 좁긴한데 아늑합니다.
올라가니 여자만 네분 계셔서 부끄러워서 바로 내려왔습니다.
호랑이가 살고 있는 숲을 연상해놓은 인테리어인가요?
맞는가 봅니다
호랑이 살고있음
제가 올라오니까 공청기가 우와아아아아앙하고 돌아가는거 같은건
기분탓이겠죠?
받았습니다.
4900원짜리 타이거 쫀쫀이
음료가 나와서 인증샷
밑에가 뜨겁습니다.
그렇기도 한게 밀크티에다가
흑설탕으로 바짝 졸이고 있는 뜨거운
쫀쫀이를 국자로 떠서 넣기 때문이죠.
그래서 먹기전에 10번정도 흔들어 먹어라고 알려줍니다.
쫀쫀이가 아래로 내려오도록
뒤집어 놓은 다음에
다시 뒤집어 봅니다
기네스처럼 흑설탕의 엄청난 대류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네요ㅎㅎㅎ
빨대꼽기
혼자 진지한 다이나믹한 카메라 앵글보소
맛있습니다.
적당히 시원하면서
적당히 달달하면서
적당히 고소하면서
모든게 적당합니다.
유독 가격만 안적당하네요.
참고로 타이거슈가 동일 메뉴가 대만 현지가격이 55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돈입니다.
최저시급이 140달러니까 시급의 40%의 가격으로 하나 사먹을수 있습니다.
그런 우리는 최저시급의 거진 60%를 투자 해야 하나 사먹을수 있네요...
4900원은 너무 비싼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매장내에서 먹고 가는 손님에겐 저렴)
테이크아웃은 3900원 정도면 납득이 가겠는데...
일단 저는 이번에 한번 사먹어본걸로 만족ㅋㅋ
아마도 오픈빨 떨어지면 (9월쯤 예상)
쿠팡이나 티몬을 통해 1+1 이용권 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왜냐면 공차가 그러고 있음)
그때 되면 재구매 생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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