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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코스트코 김해점에서 본 삼성 마이크로LED TV 소감이다

 

김해 코스트코 생겨서 지난주 다녀왔다. 이제 부산 안가도 된다. 꺄올

 

 

평일날 늦은 점심 시간에 가서 그런가 생각보단 널널해서 개꿀이었다.

 

 

(띠용)

 

 

입구부터 먼저 기선제압 들어가는 대형TV. 사실 크기도 크기지만 스피커 소리를 너무 크게 켜놔서 지나가는 길에 한번은 안쳐다 볼수가 없도록 매장 연출을 해놨다.

 

그래서 그런가 바로 옆에 롤러블 올레드가 진열되어 있음에도 사람들은 누구 1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LG 경남인가 부산인가 어느 사업부가 와서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왕 비싼 롤러블 올레드를 진열해놨으면 ㅄ들이 롤러블이면 말려 들어갔다 나왔다 롤러블을 시연을 해놔야지 그냥 저렇게 켜두기만 하면 그냥 9500만원짜리 65인치 올레드TV잖어. 

 

 

 

 

화질은 어마무시하게 화사했다. 색감 표현력도 좋고 잔상도 없이 엄청 부드럽게 영상이 구현되고 있었다. 물론 보통 이런 경우엔 TV에 맞는 영상을 따로 제작을 하지만 마이크로LED라는 기술을 생각하면 부정할수 없거등. 그리고 가격이 무려 1억5천이면 무조건 좋아야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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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도 플리커프리는 있구나

 

다만 일반TV나 올레드TV와 달리 패널에 필름같은 코팅이 없어서 그런가 소자가 다 꺼졌음에도 올레드TV 정도의 블랙 표현이 안나왔다. 정확히 블랙보단 딥다크한 회색이 가깝다고 해야하나?

 

 

두께가 일반 LED TV의 두배다. 근데 아침부터 영상 시연 해놨을 껀데 우려했던 발열은 거의 안느껴졌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수많은 소자들이 모여서 화면을 만들어내고 있는거다.

 

 

 다만 소자가 다 꺼지면 보는것처럼 격자가 조금 보이는 편이다....가까이서 말고 현실적인 시청거리서 봐도 좀 보인다. 매장 조명이 밝아서 좀 도드라져 보이는것도 있지만 확실히 신경이 쓰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것보다 더 크게 신경 쓰이는게 있었는데....

 

패널 군대군대 데드픽셀이 있다는거다. 오픈한지 며칠 안된 매장에 진열을 같이 시작 했다는걸 감안하면 데드픽셀은 좀 치명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화면이 엄청 크다보니 하고 현실 시청거리 생각하면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부분이지만 가격을 1억을 넘게 주고 샀는데 데드픽셀이 있다? 그러면 누가 납득할수 있을까. 다만 패널 패널로 이뤄진 TV라 불량 화소 패널만 딱 뗘서 교체하면 될것 같기도 한데....110인 구성의 마이크로LED 패널 갯수를 생각하면 (대략 12 X 15 갯수였던것 같음) 한 패널당 100만원 넘지 않을까? 그리고 갈수록 공정이 발전하고 달라지니 기존 패널들과 교체된 패널의 색상이 이질감 없이 같을수 있을까?  

 

마이크로LED TV 소감

색감 쩐다. 우왕 선진기술!!! 근데 명암비는 글쎄...데드픽셀은 신경써야 할 듯. 아무리 시청에 불편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이거 해결 안되면 아직은 너무 이른 기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