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 입니다.
이번엔 4월 태국 여행때 다녀온
태국 인세니티클럽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세니티...
http://centurions.tistory.com/21
이미 작년에 한번 포스팅 했었죠
최근에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하면서 확인한건데
제 블로그 찾아 오는 사람은 100에 99명이 방콕 클럽 으로 찾아 들어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날 음식이니 여행지니 포스팅 해봤자
결론은 방콕 클럽인겁니다.
원래 한번 포스팅했던건 안할려고 했는데
인세니티가 다른곳으로 이전을 하면서
리뉴얼 했다는 얘기를 듣고 일부러 일정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아속역에 가깝던 인세니티는
소이11으로 이전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좀 웃긴게 저희가 이전 여행까지 숙박했던 곳이
소이11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카오산 로드로 숙소를 잡았구요.
카오산은 다 좋은데 역과의 접근성이 별로더군요.
인세니티 가기 위해서 나오자 말자 택시를 탑니다.
가깝기도 가깝고
인세니티는 택시기사들
리베이트 받는 곳이기 때문에
싸게 갈수 있습니다.
저희는 100바트 주고 가지만
말 잘하면 공짜로도 갈수 있을꺼에요.
도착한 시간이 새벽 1시반 전이었습니다.
택시는 건물 안으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사진은 나중에 나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세니티 입장료입니다.
당연 1드링크권만 사서 들어갑니다.
350바튼가 400바튼가 준거 같습니다.
물가가 저렴한 태국에서
맥주 한병에 15000원이면
굉장히 비싼거죠.
그래도 엄청 기대를 하고 들어갑니다!
얼마나 물이 좋을까?!?!
(두근두근)
존망입니다
인세니티가 소이11으로 옮기더니
중동국 성님들이 장악을 했습니다.
이게 왜그렇냐 하면
소이11에 늘어선 숙박업소들 숙박객
비율이 중동국 성님들이 많은편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성님들 다 여기로 모였네요
아따마 중동아재
부자인거 티낼라고 알마니 익스체인지 댑따 크게 적인
티셔츠 입고온거 보소ㄷㄷㄷ
난 위아래 다 해도 3만원인데 ㅅㅂ
오른쪽에 보니까 워킹들 잔뜩 많이 모여있네요.
중동국 성님들의 오일머니 냄새를 맡고 온듯합니다.
당연 아시아의 분단국가에서온 우리들은
오일머니 파워 앞에선 위축될수 밖에 없더군요.
다른곳은 몰라도 인세니티만큼은
중동국 형님들이 인싸구요
분단국가는 아싸입니다.
상스치콤 그딴거 외워와도 아무짝에 소용 없습니다.
인세니티가 여기 옮기고
복장 검사가 심하다고 해서
정말 신경쓰고 입고 왔거든요.
혹시나 팅길까봐.
일부러 조선땅에서 이날 하루 신을라고
보트슈즈까지 챙겨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날 내가 잴 잘입고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봉이도 나한테
"니만 유독 존나 튄다"
라고 말했습니다
결론은
아싸가 인싸들 사이에 낑기볼라고
눈치없이 혼자 유난떤거 밖에 안되었네요.
애초에 인싸랑 아싸는 정해져있고
극복이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여기와서
복장때문에 팅겼단 얘기를 듣고
'와! 이제 물관리 제대로 하나보다!'
라고 생각했기에
더욱 기대가 컸고 신경써서 입고 왔었거든요.
근데 그럴 필요 없는거 같아요.
반바지랑 슬리퍼만 아니면
복장에 있어선 문제없이
다 통과 되는듯 합니다.
(제 친구는 그때 뒷축 없는 로퍼를 신고와서 팅김)
혹시나 자리가 이상한가 싶어서
맥주병을 들고 여기 저기 옮기며 돌아봤습니다.
네. 겉돌다 왔네요.
영상으로도 담아봤는데
인세니티는 낑기서 놀기도 힘들고
너무 중동화 되었습니다.
솔직히 워킹걸 바로 대려나와서
놀꺼 아니면은 인세니티는 추천 드리기 어려울듯 합니다.
인세니티 나와서 찍은 사진 시간을 확인하니까
2시40분이네요
1시30분 전에 들어가서
한시간 정도 있다 나온거 같습니다.
택시비 100바트 x 2 =200바트 (왕복)
입장료 400바트 X 2 = 800바트(아마도)
약1000바트 정도 사용했네요 (한화 36000원)
1000바트면 방콕에서 할수 있는게 엄청많은데...
이 돈이면 카오산로드에서
60바트짜리 병맥 하나 들고
막 같이 뛰면서 같이 노래 부르며
놀수있는데...
좋은 경험 하고 갑니다....
썸네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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