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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콕 자유여행]배틀트립 방콕 야시장 라차다 딸랏롯파이2 후기 (+딸랏롯파이 딸랏롯파이2 차이점)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4월25일부터 30일

방콕 자유일정중에

26일에 다녀온 라차다 딸랏롯파이2입니다.

수목금토일 일정인데 

딸랏롯파이2는 목금토일 영업하거든요.

근데 저희는 금토일은 파타야로 가야합니다.

그래서 목요일인 이날이 유일하게 

딸랏롯파이2를 갈수있는 날입니다.

영업날짜와 영업시간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해드립니다.


일단 먼저 거길 찾아가야겠죠?


라차다 딸랏롯파이2 야시장 가는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http://


제가 친절하게 퍼온 갓글맵 지도 보이시죠?











이거 펴놓고 택시타면 됩니다

"고 라차다 나이트마켓! "외치고

그냥 위의 지도 보여주면 되요.











하지만!














돈은 흘러 넘치지만 

이상하게 택시타면 손해 보는거 같고

좀 더 모험을 즐기고 싶고

좀 더 짠내나는 서민 투어가 하고 싶다면

지하철이라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을 이용합시다.










위에 방콕 지하철노선도에 동글뱅이 치놓은거 보이시죠?


저거 그럴려고 그림판까지 사용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MRT 컬쳐센터 역입니다.

거기서 3번 출구로 탈출하시면 되구요(추천1)

BTS는 가장 유명한 아속역 

거기서 내리셔서 살살 걸어가셔도 됩니다(추천2)

솔직히 택시는 비추 드리는게

야시장 시간과 퇴근시간이 겹쳐서 

러시가 굉장합니다.

택시비를 떠나서 걸어가는 속도보다 느리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추천3)


도착하면 에스플라나드 라차다라고 

쇼핑몰같은게 보일겁니다.

그 옆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나가도 됩니다.

아무튼 그쪽으로 젊은이들 엄청나게 들어갈꺼에요.

걔들 쫄쫄 다라가면 됩니다.

그럼 쇼핑몰 건물뒤로 나갈꺼구요...








이렇게 딸랏롯파이2 야시장이 펼쳐집니다ㅎㅎ



이날 방콕 야시장은 처음 가봤는데

야시장으로 유명한 대만보다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크기도 원조 딸랏롯파이보다 작대서 조금 긴가민가 했는데

생각보다 스케일이 커요!!

원조 딸랏롯파이는 얼마나 크다는거죠? 












여기서 잠깐




딸랏롯파이 딸랏롯파이2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 좀 드려야 하겠네요.

그 전에 왜 딸랏롯파이란 지명 옆에 숫자가 붙어 있냐는건데

원래 딸랏롯파가 있고 오늘 온 이곳이 딸랏롯파이2 입니다.

그리고 원조 딸랏롯파이가 굉장히 크지만

시내에서 외각에 빠져있어 접근성이 안좋아

이렇게 딸랏롯파이2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원조 딸랏롯파이는 안가봤어요.

멀어요ㅋㅋㅋㅋㅋ



음식점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 처음만난 음식입니다.

맛있어 보여서 먹었다기 보다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60바트(=약 2200원)니까

부담없이 도전해볼만 했어요.

밑에다가 숙주를 깔아주는게 특징



첨엔 받아보고 

이거 뭐고 싶었는데

먹어보니까 맛있네요ㅎㅎㅎ

특히 식감이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혈류내 알콜수치가 떨어지는는거 같아서 

보충을 시켜줍니다



여기는 센스 있으신게 

티슈로 병을 한번 감아주십니다.

가격은 45바트 (=약 1600원)



폭립이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는 비주얼입니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걸 먹으면 앞으로 다른걸 못먹을것 같아 

살짝걸러 줍니다.




대봉이는 해산물을 좋아합니다.

특히 왕새우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지나갈때마다 이렇게 구경을 합니다.

맥주병이랑 손이랑 비교해봐도 엄청 네요

사실 손만 내밀었다가 

"손이 작은거 아니냐?"

는 논란을 사전에 종식시키기 위해

맥주병도 옆에 같이...ㅋㅋ



저희가 사진으로 말고 영상으로 먹은걸 더 촬영했습니다.

폰카라 화질은 별로한데 지금 보니 영상으로 좀 더 찍어둘껄 그랬나 싶네요.

영상에 나오는 치킨텐더 10바트인데 가성비 최고인거 같습니다.

맛이야 뭐 치킨텐더랑 비슷한데 가격때문이라도 

부담없이 하나만 드셔보셨음 합니다ㅎㅎㅎ

피쉬볼은 첨엔 별로였는데 계속 먹다보니 맛있더군요


참고로 저희는 딸랏롯파이 가면 많이 먹는 

해물찜은 안먹었습니다.

비닐에 양념된걸 부어서 장갑끼고 까먹는게 독특하긴한데 

실제로 가서 보니까 가격대비 구성이 별로더군요.

조개류만 엄청많고 

옥수수는 왜 있는건지...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말고도

먹을께 엄청 많아요





"남들 먹는다고 따라 드시지 마시고

본인이 먹고싶은걸 드세요.

그 사람들 따라가는 여행이 아니라

본인이 만들어가는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녁시간에 비가오니까 굉장히 부산해지구요

좀 일찍 접는 가게도 보였네요.

딸랏롯파이 영업시간은 목 금 토 일 

이렇게 4일간

오후 5시부터 새벽1시까지  8시간정도 운영합니다.

저희가 갔던 시간은 10시였는데

12시쯤 되니까 슬슬 접더군요.

딸랏롯파이2 야시장은 7시부터 10시까지가 가장 피크인거 같아요.

만약에 방콕 일정중에 목금토일이 낑겨 있다면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만족했던 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