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 입니다.
오늘은 16일에 부산 깡통시장 야시장에 가서
먹고 구경했던것 중에
애플수박주스 먹었던거
이야기 해볼께요
부평깡통 야시장입니다.
낮에는 몇번 와서 이용했는데
야시장은 오늘 처음이네요
입구 바로옆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저녁시간은 길가에 평상이나 의자들이 많이 나와있고
사람도 많아서 굉장히 접근성이 썪었습니다,
그리고 10분에 700원이라는
공영주차장 맞나 싶은 극악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반값 할인받는 경차나 하이브리드 아니면
안에까지 들어와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거 비추드리네요
저희는 1시간10분 4900원 줬습니다.
시장가서 뭐 사먹어도 주차비 할인 그런거 ㅈ도 없습니다
입구쪽에 들어가면 바로 앞에 애플수박주스 가게가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좀 둘러보다 나중에 오자고 피했는데
좀 더 올라가니 몇개 더 있습니다.
첫가게서 혹해서 사람들 사이 낑기가 한참 기다려서 사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짜피 수박이야 같은곳에서 납품 받을꺼고
레시피도 같을꺼고...
애플수박주스 가격은 8000원이었는데
이게 싯가더군요.
매일 바뀌는듯 합니다.
제가 이거 만드는걸 본적이 있는데
보통 우리 제사할때 수박 치는것 처럼 뚝
잘라버리는게 아니고
칼을 돌려가며 뚜껑을 따셨습니다.
솔직히 따는 방법이 좀 아쉬웠습니다.
왜 꼬양이가 나와서 안잘라주는거죠?!?!?!
뚜껑 열린(?) 애플수박을 숟가락으로 엄청 파더군요.
저 쪼그만한 수박안에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빨간색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아마도 빨간색 남김없이
파가지고 주스로 만들어 주겠다는
사장님의 의지가 느껴지네요ㅋ
계속나옵니다 계속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리필 애플수박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파고 나면 얼음과
무언가(?)를 넣어 오십니다.
아마도 약간의 설탕인듯?
믹서기로 10초 정도 돌리셨나...?
일단 먼저 애플수박에다가 주스를 부어주십니다.
기존 수박에 얼음이 들어갔기 때문에
부피와 질량의 법칙에 따라
양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늘어난 양은 따로 컵에다가 따라 주세요.
아까 잘라놨던 뚜껑 아구를 맞춰서 다시 덮으시고는
빨대를 꽂아주시더군요 ㅎㅎㅎ
빨대에 LED등 달아주시던데 역할은 잘 모르겠습니다.
또또는 이거 먹구나서 수박통이 너무 아깝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들고가고 싶다고 ㅋㅋㅋㅋ
귀엽긴 귀여웠어요
이번에 부평 야시장 다녀온거 영상으로 찍었는데
위 영상 3분부터 보면 애플주스 만드는거 나올꺼에요.
제가 두달전에 태국을 다녀와서 그곳 맛을 잘 알고 있는데
맛은 땡모반하고 똑같습니다ㅎㅎㅎ
땡모반이 그리우면 이거 드시면 됩니다.
야시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윗동네서 순전히 아랫동동네 야시장을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보다는 대구 서문시장 시장이 훨씬 크고 잘되어있습니다.
저야 뭐 가운데라서 가고싶은곳 가면 됩니다.
야세권이죠
썸네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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