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 입니다.
오늘로써 올해 방콕이랑 파타야 다녀온 얘기는 마무리됩니다.
파타야 일정중 이틀째 들렀던
해산물뷔페 닌자 무까따입니다.
모든 사진은 LG G5 촬영했습니다
화질 존망입니다 진짜 아오...
지금 G6 쓰고 있지만 LG폰 카메라는 진짜 야간엔 진짜 쥐약인듯...
화질구지 양해해주세요
어렵게(?)도착한 닌자 무카타
닌자무까따 위치입니다
구글지도에는
Ninja BBQ Buffet Restaurant로 나와요
워킹스트리트 숙소에서 썽태우타고 잘 올라왔는데
이 이후로는 썽태우를 타기 어려웠습니다.
오른쪽 꺾어 가는거는 거리가 얼마 안되서
걸어갈만했는데 올라가는길은 제법 되어서
썽태우를 타야했어요.
그런데 올라가는 썽태우가 없더군요;;
간혹 올라가는 썽태우는 대부분이
사전에 가격흥정하고 올라가는거 뿐이더군요.
택시도 안잡아져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다 결국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저야 뭐 상관없습니다만
대봉이는 제법 힘들어 했습니다.
차라리 사이송로드(?)타고 계속 올라가서 비치로드 끝에서
터미널 가는걸로 갈아타고 살살 걸어 내려가는게 훨신 편할듯 합니다.
그나마 비가 안와서 다행이지
비까지 왔으면 망할뻔..
손님 많네요.
특히 중국쪽 손님이 많습니다.
서구권 거의 없어요.
현지인 3 중국인 6 이정도 비율입니다.
우리는 400바트짜리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약 14500원)
199바트짜리에서 추가로
사진에 네모표시해준 이용가능 냉장고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가보면 뭐가 있냐면
큰 생선이랑 부채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징거미새우가 있습니다.
199바트 새우보다 좀 더 커요.
저희는 부채새우 뽕뽑으러 왔습니다.
신기한게 다들
정종병에 들어있는
콜라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맥주 마시다가
나중에 콜라로 바꿨습니다.
일단 음료 없이는 먹기 힘들구요...
처음부터 콜라 댓병 드시면 음식먹기 편할꺼에요.
한접시를 담아와서
20바트를 주면 (약700원)
직원이 바베큐를 해서 가져다 줍니다.
저기에 1마리 담든 10마리담든 무조건 20바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한접시에 많이 담을려고 하죠
그게 싫으면 본인이 와서 직접 구우면 됩니다.
근데 일행이 3명이상이면 돌아가면서 한번씩 구우면 되는데
둘이 오니까 하나 구우러 간 사이엔
혼자서 먹으며 앉아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20바트라는 저렴한 가격의 바베큐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만
우리 음식이 안오네요...;;
베베큐 보냈던 부채새우가
함흥차사라니...
그래서 바베큐코너에 가봤습니다
쌓여만가는 바베큐서비스 주문음식들
거기서 발견된 다른 사람들 주문건에 치이고 치이다
구석자리에 깔려있는 우리 부채새우...
바베큐서비스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몰리니까
서비스질이 확 떨어지더군요.
일단 친절함은 기대 하시면 안되고
알아서 해결하시는게 빠릅니다.
가격이 싸니까 손님이 일해야죠
중국 관광버스 한 두대 오고면
노답입니다.
난장판입니다.
인해전술 그거 엄청 나더군요.
식사 시간 되니까 관광버스 엄청 들어옵니다.
아마도 중국 관광업체랑 조인이 되어 있는듯 하네요.
결국 저랑 대봉이랑 돌아가면서 셀프로 구워가며 먹었는데
먹는 흐름도 계속 끊어지고
혼자 먹고 있으려니 별로더라구요.
해산물들은 대부분 냉동을 해동시켜놓은것들이고
조리음식은 그냥 평범했어요.
기대했던 부채새우는 많이 작습니다.
특히나 부채새우는 크기에 비해서 먹을께 별로 없는데
작으니까 먹을께 더 없더군요ㅎㅎㅎ
징거미새우는 그냥 징거미새우 맛입니다.
그나마 기본으로 나오는 화로의 삼겹살이 가장 먹을만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파타야에 다시 가더라도
여긴 안갈것같습니다.
차라리 나끄아란포 수산시장 가서
신선한 해산물들 먹고싶은거 고른 다음에
사람들과 함께 제대로 음식을 즐기다 오고싶네요.
2018/06/08 - [여행] - [2018 방콕자유여행] 파타야 자유여행 추천코스 나끄아 란포 수산시장을 다녀왔습니다.
↑
위 링크가 나끄아란포 수산시장 다녀온거 후기에요.
거기도 부채새우 팔고있고 크기도 훨씬 커요ㅎㅎㅎ
돈 좀 더 주더라도 제대로 누리다 오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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