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이걸로 4월에 다녀온 방콕 자유여행의 정리가 거의 마무리 되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전에 한번 포스팅했던
방콕에서 파타야 이동하는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혹시나 뭔 얘긴가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
2018/06/14 - [여행] - [방콕 자유여행] 방콕에서 파타야 가는 방법중 버스로 가는법을 체험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버스터미널은
Bus Terminal 파타야-방콕이란 곳입니다.
파타야는 여기말도 또 다른 터미널이 있더군요.
저희같이 방콕 동부터미널 이용하면 여기로 오는듯하네요.
일단 파타야 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니까
손님들 모아서 썽태우를 태우더군요.
이 썽태우는 터미널을 빠져나가서
이동 가능한 굵직굵직한 장소로 이동시켜줍니다.
썽태우로 이동하기 애매해서 바로 숙소로 가기 원한다면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썽태우로도 바로 숙소까지 가는게 가능한데
파타야까지 오는 버스비의 3~5배까지 나올껍니다.
썽태우에 꾸역꾸역 다 올라태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썽태우 타기전에
파타야에서 방콕공항가는 버스 시간표 정도는 확인하시는것도 좋겠죠.
당연 예약은 안됩니다.
당일 출발편은 예약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파타야 떠나는 29일 낮에 와서
버스 예약 해두고 놀았네요.
썽태우는 침묵이 흐릅니다.
이때는 진짜 아무도 아무말을 하지 않습니다.
마치 징집되어 가는 간지입니다
여기서 좀 의문이 드는게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거리는
구글맵상 약 7키로 정도 나옵니다.
근데 희안한게 터미널이 큰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큰길로 안나가고 골목골목 꼬불거리는 길로 갑니다
구글맵을 봐도 빠른길도 아니에요
애써 돌아가는느낌?
택시야 돌아다니면 돈 더 받는다 해도
썽태우는 금액 정해놓고 가는건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터미널에서 시내로 나오는길만 그런줄 알았는데
터미널로 들어가는 길도 일부러 골목으로 들어가버리더군요.
빨간 큰길로 가면 바로 터미널인데...
비가 온 직후에 해가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파타야 도착 전에 비 엄청 왔어요.
썽태우가 좀 불편하긴해도
이렇게 밖에 구경하면서 가는건 최고에요.
탁 트이게 구경 가능해서 화질(?)도 좋아요
빅씨 센트럴마리나도 지나갑니다.
파타야 자유여행 일정중에 큰 도움이 되는 곳이니 체크해둬야합니다.
아래 꿀팁관련 링크 남깁니다.
↓↓↓↓↓
2018/06/12 - [여행] - [방콕 자유여행] 파타야 자유여행 -센트럴마리나 식사와 빅씨 짐 맡기는 꿀팁-
저희는 워킹스트리트에서 내려서 구경하다가 택시타고 올라갔는데요...
지도상에서 봤을땐 워킹스트리트 빌리하이 선착장에서 숙소까지 그렇게 멀지않은 거리라고 생각했더든요.
그래서 워킹스트리트 구경하고 사부작 걸어가면 숙소까지 갈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슈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칠듯한 언덕입니다ㄷㄷㄷㄷㄷㄷ
그 앞쪽에서 절대 걸어서 못간다고 택시호객이 엄청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국 택시타고 올라갑니다.
거리는 짧은데 엄청난 언덕에 꼬불길입니다.
택시비 300~500바트는 기본이에요.
우리나라돈으로 약1만원에서 2만원 그냥 훅 나갑니다.
별 돈 아닐수도 있지만 이 돈이면 여기서 할수있는게 많거든요.
언덕을 보니 오는길에 워킹스트릿 안들릴꺼면
터미널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오는게 나을뻔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도착한
Amari Residences Pattaya
(사진이 없어서 구글 지도안에 있는 로드뷰 참고해서 올려드립니다.)
지도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가
파타야에 있는 콘도형 아파트 집촌지입니다.
올라오는 길에 콘도형 아파트 엄청 많아요.
언덕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고도가 높아지니 뷰가 좋은거네요.
그래서 언덕빼기에 다들 지어놓고
싸게 숙박하도록 해주는구나....
건물입구인데 여기서 나와서 5분정도 걸어가면 세븐일레븐 나옵니다.
파타야에서 에어비앤비로 여기 근처 콘도형 아파트 예약하시는 분들이라면
편의점이 얼마나 가까운지 그건 꼭 확인해주셔야 할듯합니다.
저기 보이는게 숙소입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필요한건 다 여기서 조달했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우의도 여기서 샀어요.
우리나라 다이소보다 비싼 우의....ㅜㅜ
어디 나가야 한다면 건물 입구쪽에 오토바이택시가 있으니 그거 이용하면 됩니다.
지나갈때마다 "퉥씨?"하고 물어봅니다.
저희는 딱 한번 이용했습니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얘기해드릴께요.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이미지>
입구 바로 옆에 수영장도 잘되어 있는데
저희가 있던 기간동안 날씨가 엄청 안좋아서
들어갈 일은 없었습니다.
굳이 수영장 안들어가도 밖에 나가면 수영장에 들어갔다 나온거 마냥 옷 상태가 됩니다.
에어비앤비 자주 이용했지만
호스트를 만나서 들어가는건 처음이네요.
이렇게 로비에서 호스트를 기다렸습니다.
미리 연락했는데 조금 회신이 늦더라구요.
3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사진은 동양 여잔데
나타난 사람은 서양 키큰 아재가 나와서 잠깐 당황했네요
아재 말로는 걸프렌드랍니다.
들어가서 깜짝 놀랐던게
외국 나가서 이렇게 좋은곳에서 숙박하긴 처음이네요;;
넓고 깔끔합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저희 체크아웃 직전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당연 정리가 된 사진이고 들어갔을땐 침구같은건 당연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체크아웃 직전 ㅋㅋㅋ
응망 ㅋㅋㅋㅋㅋㅋ
최대한 깨끗하게 정리했어요
특히 에어비앤비는 내집처럼 쓰고 나오는거라
나올때도 빨래까진 못하더라도
내집처럼 어느정도 정리하고 나와야죠.
괜히 개판치고 나왔다가 어글리 코리안 소리 들을라...
4월27일 남북정상회담도 실시간으로 봤네요ㅎㅎㅎ
걸려 있던 TV가 삼성 55인치 커브드티비였습니다.
티비도 좋네요.
어찌된게 우리집꺼보다 더 좋아.
스마트티비라서 유튜브로 국내 뉴스같은건 실시간으로 볼수있었습니다.
주방도 깔끔했는데 쓸 일은 없었네요.
냉장고에 물이랑 음료, 마스크시트만 보관했어요.
호스트가 찬장에서 먹다남은 양주를 꺼내주면서
예전에 머물다 간 사람이 남기고 간건데
적적하면 먹어라고 하더군요.
물론 안먹었습니다.
그게 뭔줄알고 마시겠습니까?
쇼파에 앉아있을때
발올려 놓는 용도로 가장 많이 이용됨
바닥은 대리석이에요.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데
여긴 대봉이방 화장실입니다.
깔끔해요.
수건도 넉넉하구요.
근데 휴지가 없습니다.
호스트한테 휴지 없다고 연락할랬는데
마치 짜장면 시시켰는데 나무젓가락 안왔다고 전화하는거 같아서
그냥 하나 사다썼습니다.
여긴 대봉이 방 입니다.
네
대봉이입니다.
마지막날에 다리 나가서 고생한 갓대봉...
제 방입니다.
대봉이가 큰 방 저한테 양보했네요.
이방이 좋은게 통유리로 펼쳐지는 파타야의 풍경인데
머무는동안 종일 흐리고 비가와서
이걸 못누리다 왔습니다
ㅜㅜ
그래서 가져온 에어비앤비에 등록되어 있던 사진
그래서 가져온 에어비앤비에 등록되어 있던 사진
이걸 보고 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ㅜㅜ
제방에 있던 화장실입니다.
역시 좋습니다.
대봉이방보다 큰방이라서
화장실도 잘되어 있습니다.
체크아웃은 호스트가 온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로비에다가 키를 맞기고 나왔습니다.
여지껏 에어비앤비 이용하면서 가격대비
시설면에선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 시설에 2박3일 두명이 8만원 줬으면 대박이죠.
근데 여기는 남자 둘이 머물기엔 뭔가 아쉽네요.
잠자고 씻는 용도로만 사용한거 같아서...;;;;
가족단위나 커플, 부부들이 이용하면 좋을듯합니다.
물론 여기는 예약하실땐 100%
택시를 이용해서 워킹스트리트로 나간다고
계산을 하고 움직여야할듯합니다.
Amari Residences Pattaya
2박 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얘기하자면..
-장점-
1.시설이 세련되고 깔끔하고 좋다.
2.시설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3.풍경이 끝내준다
-단점-
1.싼만큼 위치가 별로다. 그래서 이동할때마다 돈이 든다.
2. 호스트가 연락이 좀 늦다.
3.안방 에어컨에 비해서 거실 에어컨이 안시원하다.
4. 비 오니깐 내 방 통유리 안으로 물이 세더라ㄷㄷㄷㄷ
그거는 호스트한테 말해놨는데 고쳤겠죠?
여기서 저는 짐 던져놓고 좀 씻고
워킹스트리트 나가는거 얘기 할께요.
오토바이렌트도 그렇고
오토바이택시도 그렇고 막판되니까 할 얘기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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