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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도쿄 자유여행- 자전거렌탈해서 오모테산도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일본 동경 자유여행일정의 셋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ㅠㅠ

이제야 일정 좀 소화 가능할듯합니다.


도쿄 자전거 렌트


자전거를 렌트합니다.

도쿄 자전거여행이 시작되는군요.

드디어 자전거 탈수있는 날씨라구요!

장갑은 돈키호테서 100엔주고 산겁니다.


도쿄 자전거 렌탈


개폼 잡고있는 또또

참고로 또또는 3박4일 마지막 일정으로 

내일 복귀 할꺼구요,

저는 5박6일 일정으로 이틀 더 머물껍니다.


도코모 바이크쉐어 자전거는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라서

그냥 살살만 저어주셔도 

슝슝 나갑니다.

휘젖은 시늉만 해주면 

뒤에서 누군가가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언덕길 같은거 전혀 문제없습니다.

 쵸쿠루 짱짱맨인데 왜 다들 이용안하나 모르겠네요


암튼 저희는 신오쿠보에서 크라운산도 아니

오모테산도로 이동합니다.


4.5km

지도상으론 걸어서 54분정도 나오는데

자전거 타고 가면 땀 한방울 안흘리고

주변경치 구경하면서 20분 정도에 도착 가능합니다 



미카사데코앤카페


여기가 그 유명한 미카사데코앤카페군요.

팬케이크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ドミニクアルセルベーカリー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도착!

자전거는 주차도 편리!!



언덕에 있으니 올라오실때

헐떡거리면서 올라오셔야 할꺼에요.






잉? 근데 뭐지?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폐점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폐업


구글쪽에선 왜 폐업함으로 나오는지ㄷㄷㄷ






혹시나 해서 타베로그도 찾아보니

도미니크안셀 타베로그

거기도 폐점했다고 나오네요...





긴자미츠코시점은 작년 6월12일에 폐점한다는 

블로그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






근데 웹에 검색해보면 

도미니크안셀 베리커리 오모테산도점에 

올해 2월말에 다녀오신분 글이 올라와 있는걸 봐선 

아직 장사를 하는듯 한데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방문하시기 전에 꼭 확인해보셔야 할것같네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홈페이지


http://dominiqueanseljapan.com/


참고로 위의 홈페이지 가보니까 저 글 하나 떠있고 

아무것도 없더군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오모테산도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영업시간은

오전10시에 오픈

오후 7시에 마감입니다.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서 왔는데

대기 없이 입장했습니다.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는 뉴욕에서 시작된건데

인기가 있어서 일본에도 생긴거라고 하네요.

사실 일본 빵투어같은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프로즌스모어가 궁금해서 왔습니다.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잠깐 사이에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 현지 젊은 친구들이

금세 우루루루 들어와서 자리를 채우더군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쿠키샷


쿠키도 팔구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혈관에게 미안할 정도의

달다구리한 케이크들이 판매중입니다.

이쁜데 맨속에 아침부턴 딱히 땡기진 않네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빵 가격은 대부분 300엔~500엔 정도로

파리바게뜨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입니다.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쿠키샷


이 남자 손님 앞에서 만드는건 쿠키샷이라고

쿠키로 만든 컵에다가(개작음)

 우유같은걸 부어주고

좀 녹진해졌을때 마시고나서 컵 뿌사 먹는겁니다.

그냥 우유랑 쿠키 먹는걸

합쳐놨다 보시면 됩니다.


저 남자분 중국 관광객이던데

직원분이 막 뭐라고 설명하는데

 0.1%도 못알아듣는 느낌어었습니다. 


도미니크안셀 가격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가격입니다.

뒤에 0하나 붙이면 우리나라 금액 나오는데

그래 계산해보면 좀 비싸죠?

저희는 크로넛 하나랑 DKA하나

당연 프로즌스모어 하나랑 

하우스블렌드 커피와 콜드브루를 주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세금 붙여서 2872엔!








3만원이라니...



아침밥으로 빵이랑 커피 마시는데 3만원 가까이 쓴건 처음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멀찌감치서

주문셔틀을 보고 있는 또또


프로즌스모어


오!!!

드디어 프로즌스모어!!!


프로즌스모어


지지는걸 찍으라고

점원께서 친절하게 구도를 잡아주십니다.


프로즌스모어


저는 참고로 이게 뭘로 만들어졌고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릅니다.

최근에 방송에서 소개가 된거 같던데 

전 그전에 다녀왔으니....ㅋㅋ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짜잔!

3만원돈 하는 아침식사 등장이요!


프로즌스모어


이게 거의 8천원돈 하는 

프로즌스모어란거군요

770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크로넛입니다

600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DAK는 550엔







이제 언능 프로즌스모어 먹어보겠습니다!







프로즌스모어

모짜렐라인더스모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즌스모어


마시멜로네요ㅎㅎ

모짜렐라 치즈마냥 쫙쫙 늘어납니다.

그리고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프로즌스모어


그니까 아이스크림을 

마시멜로로 감싸서 냉동시켜놨다가

마시멜로만 토치로 지져먹는 맛입니다.

마시멜로가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도 특별하진 않아요.

다만 만드는 방법이랑 

마시멜로(따뜻)와 아이스크림(차갑)의 두 조합이 생소하니 

특별한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궁금하시다면 급하신대로

초코파이 전자렌지에 5초정도 돌리면

마시멜로 흘러 나오거든요?

그 상태에서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비슷하겠네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크로넛은 크로와상을

도넛모양으로 만들어서 튀겨낸거라는데

소감만 말하면 미친듯이 답니다.

아주 그냥 혼이 빠져나갈 정돕니다.

달다구리 빵 안에 엄청 더 단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서 

빵 자체가 엄청 무겁더군요.

암튼 혈관에게 미안한 맛입니다



DKA는 걍 페스츄리 같은 빵이더군요

식감은 좋은데 딱히 특별한게 없어서

그냥 뚜레쥬르가서 페스츄리 사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커피 마시면서 먹으니까 좋더군요.

아!

커피맛은 그냥 무난합니다.

그냥 엄청 단맛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어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나가기 전에 2층 잠깐 구경하고 

화장실갔다가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글바글하네요ㄷㄷㄷ


2층은 그냥 깔끔하고 무난한 카페 같았습니다.

특별한거 없었구요

대신 화장실은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혹시나 안급해도 흔적 남기러 다녀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가게 앞에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근데 이분...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쉐프


아마도 뉴욕 창업자 이분을

일본식으로 모에화 시켜놓은건가요?


도미니크안셀 베이커리


좋은 경험 하게 해주신

도미니크한테 따봉을 날려드렸습니다.

저희는 이 길로 오모테산도를 더 둘러보고 

하라주쿠 캣스트리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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