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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남자가 느끼는] 부산 낭만카페35선 #더박스 busan romantic cafe 35

더박스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코스트코 볼일 보고 원래는 

해리단길쪽 카페로 갈려고 했는데

이왕 온거 부산 낭만카페35선에 

선정된 가게로 가보자 싶어서 찾아 간 곳



더박스더박스


네이에는 '수영구 더박스'라고 검색하면 잘 찾아올수있다.


더박스이렇게 건물이 박스 모양이라서 더 박스인듯

더박스#박스1

더박스#박스2

더박스#박스3


더박스이건 그냥 입구




근데 보니까 더박스는 이미 인연이 있는 곳이었다



더박스바로 건물 오른쪽에 있는 오후의 홍차/라운지


오후의라운지

2019/08/14 - [카페] - [부산 낭만카페35선] 부산 광안리카페 오후의라운지 후기





오후의홍차

2018/09/30 - [카페] - [부산 낭만카페35선] 오후의홍차? 카페 FRAME? 후기(주차정보 + 낮과밤 비교)






오후의홍차 포스팅 내용中



둘 다 이미 다녀왔었고

오후의홍차 포스팅에서 이미

더박스에 가보겠노라고 

내용까지 남겼던곳이다.



더박스저쪽은 주차장이 언제나 헬이다

더박스the BOX


the라고 적힌 머그잔으로

B를  머그잔의 손잡이로 표현해놨다.


더박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시안성도 떨어지고

그리 센스있는 로고는 아닌듯하다.


더박스


야외에 멋진 소파테이블이 있다.

이 날씨에

아아 시켜서 

밖에서 마셔주면

입이 돌아갈것같다.



더박스 주차더박스 주차장


더박스 주차는 따로 주차료가 없다.

한정된 주차장 공간 안에 들어갈수만 있다면 말이다.

이중주차까지 생각하면 꾸역꾸역 10대까진 가능할듯.

이 허용 댓수내에 세이프 못한다면

알아서 주차하도록 하자.

주차는 오빠가 알아서 할꺼니까

커피는 오빠를 위해 함 쏘자!


더박스


사실 젤라또는 별 계획 없었는데

세트로 묶어놓아서

먹어보기로 했다.


더박스젤라또

더박스 메뉴소금버터카라멜


이걸로 골랐다

또또는 딸기 어쩌고 하는데

바닥에 들어 누우려는 모션만 살짝 취해주니까

바로 ㅇㅋ 카라멜


더박스 메뉴이것도 엄청 땡기던데...

더박스 메뉴초콜릿도 팔고 이것 저것 많이 판다

더박스 메뉴이건 직원이 끊어서 그람으로 판매 하는건가?

더박스 메뉴# 더박스 메뉴 가격 1

더박스 메뉴# 더박스 메뉴 가격 2

더박스 메뉴더 박스 케이크


살짝 엉성하면서 조잡한(?) 느낌이 난다


더박스 메뉴마카롱도 판다


이거 뭐에요? 이거 뭐에요?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이름을 붙혀 놨는데 

이것도 살~짝 조잡한(?) 감성이 있다.


더박스 메뉴어려운 음료도 판다


더박스 메뉴흐미...뭐 이래 많어...;;



더박스 메뉴커피의 원두 종류가 다양하다


이런 경우엔 당황하지말고

베스트 적힌거 고르면 된다.

직원분께서 이거 많이 진하다고 하시길래

늘 먹던거라 상관없다고 했다.


더박스 메뉴빵도 팝니다

더박스 메뉴스콘 / 머랭/ 몰라 /파운드케익

더박스 메뉴판탄 브레드 롤스?


이쁘기도 하고

가격대비 양이 많아 보여서 

이걸로 초이스


더박스 메뉴쿠키도 판매중인데 가격은 이정도


진동벨을 받아서 올라간다


옆에 오후의 홍차 / 라운지도 디자인 건축물상 받았는데 여기도?








사장이 같은 분이신가?











?!?!



와...

너무 이쁘다...


1월달에 보는 크리스마스 트리


금색이 너무 잘어울리는것 같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는데 유리창에 비치는 카페 불빛이 너무 잘 어울린다








비치는것 까지 의도한 인테리어일까?










천정이 초콜렛이다


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걸지도


벽부분의 입체적인 무늬 또한 포인트


나무와 나뭇잎으로 만든 박스안에 있는 느낌


옆 박스로 건너가본다



옆 박스보다 살짝 수수한 느낌

그리고 매장에 나오는 노래가 

이쪽 박스 스피커가 구리다.

옆 박스 음질이 훨씬 좋음ㅋ



사진찍기는 여기 박스가 더 좋을것 같아서 

여기서 일단 자리를 잡는다.


여기도 야경 이뻐


20500원 한상차림


한잔만 아이스로 바꿔서 500원추가 

거기에 빵 5000원추가.

참고로 핸드드립커피 2잔은 

각각 다른 원두 선택이 안되고 

같은 원두로 핫 or 아이스를 선택해야 한다.


판탄 브레드롤?


이름이 어려워서 안외워지네...

일단 가격은 5000원


개인적으로 페스츄리를 좋아함

찻잔 이쁘다

따로 나오는 커피


이렇게 따로 내주니까 좋더라

옆에 아아에도 더 부어 먹을수도 있고.








마 한잔 따라봐라









마이뜨거우예~


커피는 직원분이 언급한 대로 많이 진했는데

빵이랑 아이스크림같이 단거랑 먹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진한거 좋아하기두 하구.



솔트 카라멜 젤라또


사진이 생각보다 안허세스러워서 아쉽네...


딱히 젤라또를 좋아하고 그런건 아니다.

대다수가 젤라또의 쫀득한 식감이 좋다고 하는데

그런 식감은 메로나나 메가톤바 먹을때도 나와서 그런가

특별히 애정은 안가네.

그래도 이 솔티드카라멜은 눅진~~~하면서

짭짤하니 맛있다.





왕골로 만들어진 의자들


겨울에 봐서 그런가 포근한 느낌은 없다



더박스뒷쪽에 꾸며진 인테리어

더박스겨울 시즌 한정 인테리언가?

더박스

더박스단체석


주말엔 이 자리도 바글바글 하겠지


더박스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인생샷과 인스타를 목적으로 오는 젊은이들 보다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오더라.

(본인얘기중)







이쯤 되서 루프탑 한번 구경 해봐야지












더박스더박스 루프탑


날이 추워서 그런가 

루프탑에 아무도 없었다.



뷰는 솔직히 루프에서 보는것 보다는 

박스 안에서 유리에 비친 모습으로 보는게 훨씬 이뻤다.




파라솔도 접힌채로 있었다.

하긴 

이 날씨에 

이 시간에 

이 추위에

누가 옥상 루프탑을 이용하겠는가


의자가 리버뷰가 아닌 서로 마주보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난간이 유리가 아니고 철 프레임이다.


전에 갔던 오후의홍차 루프탑


개방감은 오후의홍차, 오후의라운지 처럼 

유리가 좋긴한데

안전 문제 때문인가 유리와 좀 멀찌감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더박스는 테이블이 난간 바로 앞에 있어서 

오히려 테이블에 앉아서 보는 리버뷰는 

더박스가 낫지않나 생각된다.


아직 크리스마스


설 전에 치우실려나?

아님 입춘까지 유지하시려나?


바로 옆에 보이는 오후의 라운지


더박스의 루프탑 야경은

경쟁업체인 옆 건물

오후의 라운지가 잴 이뻐 보이는

불편한 상황.jpg


기억난다 저 자리 ㅋㅋ


이날은 더워서 사진만 찍고 들어 왔었다





더박스 루프탑을 제대로 이용 할려면

날씨가 좀 풀려야 할것 같아서 

사진 대충 찍고 다시 내려갔다.



마지막까지 오랫동안 머물렀던 자리


그리고 눈 앞에 펼쳐졌던 뷰


참 편하게 머물다 간 카페였던것 같다.

경치는 이 박스 보단 옆 박스가 더 좋았는데

의자가 편해서 그냥 여기에 쭉 앉아 있었다.



소감을 말하자면...

빵이랑 젤라또는 딱히 잘 모르겠고

커피는 맛있게 먹었다.

원두 고르는것도 그렇고

필요한 만큼 따라 마실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오전 뷰는 모르겠지만

해진 오후에 느끼는 더박스는

옆에 있는 오후의홍차나 라운지보다 훨씬 이뻤다.

추가로...

나같이 자차로 와서 2~3시간 퍼져 있다 가는 사람한테는

더박스처럼 주차장을 제공하는 카페가 참 좋다.

물론 더박스도 파킹랏이 넉넉하진 않고

주차 하더라도 이중주차 때문에

 중간 중간에 빼주고 다시넣고 해야 하는 

불편한 부분도 있을것이다.

(이런 부분은 오히려 돈 내고 주차 하는게 속편할지도) 

낮에 간다면 오후의라운지

밤에 간다면 더박스

근데 낮에 왔는데 더박스에 주차 공간 있으면 더박스ㅋㅋ


앞으로도 부산 낭만카페 탐사는 계속된다.

그러니까 아래 공감 한번씩 누르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