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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 부산 해운대 센텀 맥주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 온 맥주축제 입니다.

지역 행사엔 이렇게 참석해야죠ㅎ



저희는 6월2일 토요일 다녀왔구요

1일 1000개 나눠준다는 

하이트 주물컵을 받기위해 

더운 날씨임에도 제법 일찍가서 줄을 섰습니다.


3번 매표소에 줄을 섰고

앞에 사람들 카운트 해보니 100명도 안되더군요 ㅎㅎ





입장하는 매표소가 3곳이니 (확인해보니 5곳)

1000개를 3개로 나눠도 300개이상 (사실 200개)

앞에 있는 사람들이 일행꺼까지 

대신 받아간다 해도 안정권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못받았습니다;;





이번 축제에도 유명 프렌차이즈가 들어왔습니다.

그중에 잴 인기 있는게 

노랑통닭이었습니다.


메뉴는 순살후라이드 하나구요

저게 12000원인데...

솔직히 평소에 먹던 노랑통닭에 비하면 

양이 많이 적더군요.




저희는 삼진어묵 가서 만원짜리 세트 하나 구입하구요

후라이드 2박스 구매했습니다.



성인남자2명 

성인여자2명이었는데

통닭은 순삭...


음식 반입 가능합니다.

먹고싶은 안주가 있는데 

행사장내에서 사먹을수 있는게

제한적이라서 KNN 건물안에 

 CU 편의점 가서 몇개 사다 먹었네요.





5시부터 입장 시작하고

행사는 7시부터 시작인데

입장하고 30분 지나니까 

거의 모든자리가 다 찼습니다.


다들 좋은 자리 찾을려고 많이들 돌아다니시던데

혹시나 자리 못찾으시면

행사본부 가셔서

본인 신분을 확인 시켜줄만한걸 맞기고 

돛자리를 대여할수 있습니다.



뒷쪽에 보면 음식점들 입점해있고

그 사이에 맥주 리필할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맥주를 많이 드실분이라면

아무래도 뒷쪽 

맥주코너랑 가까운곳이 자리를 잡으면 좋겠죠

ㅎㅎㅎㅎㅎ




광란의 현장입니다

이 분위기까지 오는데 

난관이 있었습니다.


7시부터 행삭사가 시작하고

여성 댄스팀들이 올라와서 

분위기를 띄웠는데

막판에 관객석 스피커가 고장인가 뭔가 터졌졌는가

소리가 무대앞 2개(?)빼곤 다 죽은겁니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가능)


정말 분위기 좋아서 테이블에 관객들 거의다 일어나서 

즐기고 있었는데 앞에 스탠딩무대 빼곤 다 앉아버리는...


심지어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사태까지 발생합니다.


저는 그래서 잠깐 공연을 멈추고 스피커를 손볼줄 알았는데

그냥 그대로 강행을 하더군요.


이렇게 진행을 하니 

현장 분위기는 점점 다운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위에 사진처럼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는가?


















바로

싸이!!!....버거 형님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엄청 기대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싸이버거형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냐면 작년에 왔을때

공연 너무 잼나게 해줘서

올해도 오셨음 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똭! 나타나주시다니




아마도 시랑 10시되면 노래 딱 끄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듯 합니다.

싸이버거 형님 그래서 연속 앵콜 계속 받아주시면서 딱 10시까지 채워서 

잼나게 놀고 가셨습니다 ㅎㅎㅎ


너무 일찍 끝난것과

컵 못받은게 좀 아쉬워서 

(대신 선물득템함ㅋ)

조만간에 또 다녀와야 할것같습니다ㅎㅎ

그때도 싸이버거 형님 오시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