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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키나와 자유여행] 만좌모 그리고 하토바식당 -8-


안녕하세요 

에이스맥클라우드입니다.

지난번 이시카와 탐방 후 

만좌모로 이어지는 일정입니다.

만좌모 맵코드는 

206 312 097*28 입니다.

오키나와 맵코드는 이렇게 하나 하나 찾으시는것 보다

제가 전에 올려뒀던 오키나와 맵코드 검색기를 

즐겨찾기 해두시고

수시로 필요할때 찾으시는게 훨씬 편합니다.

http://centurions.tistory.com/73

여기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키나와 이시카와에서 만좌모까지는 루트가 2개가 나오는데

13.3km짜리 A루트는 23분 거리구요

11km짜리 B루트는 20분 거리입니다.

하지만 B루트는 톨비가 나오기 때문에

가난한 저는 A루트를 이용합니다.



날시가 무시무시하네요 

빨리 움직여야겠습니다.



이시카와에서 출발하면서도 비가 조금식 왔어요.



열심히 달려 도착한 만좌모입니다.

오후 4시반밖에 안되었는데

날이 썪어서 이렇게 어둡게 나옵니다.



만좌모 주차는 무료입니다.

저는 여기 자리 없어서 

옆에 공터같은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키나와 와서 주차료 한번 지불 안하고 여행한듯ㅋ





만좌모 화장실입니다.

세계적 관광지라는 타이틀과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의 화장실이네요.



냄새가 막 심하고 그러진 않아요.

대신 많이 낡았습니다.



미는 사람이 많은듯?


아님 강호동씨처럼 문을 잡아 뜯어 내거나






드디어 처음 만난 만좌모 입니다.

흐린날의 만좌모도 위엄이 있네요.

다들 날씨 맑은 만좌모를 기억하겠지만

저는 날씨 맑은 만좌모와

흐린 날시의 만좌모 두개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날씨 좋을때 다시 또 왔거든요 ㅎㅎ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ㅎㅎ

미리 사진 몇장 올려드리니 

날씨비교 해보시면 될겁니다.


이렇게 날씨 좋은 만좌모는 이틀뒤에 다시 만납니다.



일단은 다시 날씨 안좋은

만좌모로 돌아옵니다.




날씨는 흐린데

구름이 다 이뻐요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날씨 영향이 큰듯 합니다.



온김에 저는 만좌모 다른 길로도 막 돌아다녀 봅니다.

물론 관광객들 통행이 허락된 구역으로 말이죠.



주변에 뱀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많아서 

솔직히 좀 쫄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구글에다가 뱀에 물렸을때 조치법도 검색해봤네요.









외국에서 뱀한테 물려죽긴 억울하거든요





날씨 좋을때 여기서

아이스아메 한잔 때리면서 

누리다 가고 싶네요ㅎㅎㅎ

일단 이날 만좌모 구경은 여기지로 하고 

사전에 알아둔 밥집으로 향합니다.


오키나와 하토바식당

맵코드 485 891 256*77


북부지역에 있고

차로 무려 한시간이 넘는 거리!!!

하지만 그만큼 값어치가 있는 곳이라 판단하고

비 바람을 뚫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하늘이 이뻐서 잠깐 차 세워두고 사진






풍경은 그만 감상하고 하토바식당 다시 향합니다...



...만

 겨우 도착했는데 가게 문닫았네요...

영업시간이 7시까지이고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날씨 안좋아서 일찍 닫은듯...











이 길로 다시 한시간 넘게 운전해서 복귀를 합니다....

운전...힘들어요...

맥주도 못마시고....

심지어 밥도 못먹어서 배도 고파요...










밥은 어떻게 했냐구요?









마트 들려서 라오 봉지라멘이랑 유부초밥 카레 돈까스 

할인 하는거 다 사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하토바식당 못가서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오키나와 음식점에 대해서 사전에 조사하고 조언을 구했을때

오키나와는 상대적으로 중남부에 구경거리가 많고

북부에 맛집들이 몰려있는 느낌이더군요.

일부러 중부 남부 특성을 다 잡기위해 숙소를 중부에 잡았는데

이쯤에서 너무 두마리의 토끼에 집착한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듭니다.

내일은 이제 남부쪽으로 갑니다.

국제거리와 슈리성을 드디어 가는군요.